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제 18회 해피수원예술제 개막

제 18회 해피수원예술제 개막

‘예술―세월의 흔적, 그 속으로 간다’를 주제로 한 ‘제 18회 해피수원예술제’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의 특징은 현재의 작품이 중심이 아니라 예술인들이 그동안 펼쳐왔던 작업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술과 사진에서는 작가의 작품활동이 시대를 따라 어떻게 변천해갔는지를 알 수 있도록 작가 별로 4~5점(시대별)의 작품을 출품해 전시한다.
미술 쪽에서는 작가 17명(1인당 4~5점)이 회화와 조각·서예·설치·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하며 사진부분에서는 사진작가 7명(1이낭 4~5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예술인들의 작품활동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현재의 작품세계를 조명할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된다.
문학 부분에서는 ‘한국 현대시 100년’과 수원시단 50년을 맞아 수원문학인들의 시대별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지역작가 36명의 시 4변천과정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준비된다.
이번 예술제의 기획단장을 맡은 수원예총 이석기 부회장은 “전시예술에서는 그 당시의 작품만 보게되고 그 작가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있다”면서 “이번 예술제의 전시방식은 사진이나 미술 같은 경우 시대에 따라 한 작가의 변화하는 단계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이런 기획전은 수원이 처음이 아닐까 한다”며 이번 예술제 전시부분의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의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게재일 :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