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종합역사서 만든다수원시 종합역사서 만든다

수원시 종합역사서 만든다 시승격 60주년 기념… 2013년 완료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수원시사’를 편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사 편찬에 필요한 총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인물, 금석문, 마을, 문헌자료 등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2011년 12월까지는 시사의 목차와 집필위원을 선정해 원고집필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완료 목표인 2013년 12월까지는 원고 교정ㆍ교열, 편집, 인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는 시의 자연환경부터 역사(선사시대~현재), 금석문, 마을, 인물, 문화재, 민속, 지명유래 등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수원의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편찬될 ‘수원시사’는 종합역사서로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ㆍ계승하고 제시하는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일 오후 5시30분 수원문화원에서 시사편찬에 참여할 편찬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 회의를 실시한다. /수원=이명훈 기자 lm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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