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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월드컵 예선때 수원 온다

히딩크, 월드컵 예선때 수원 온다
내달1일 道 장애인복지관 준공식 참석
2009년 06월 17일 (수) 박장희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4강 신화’를 이끈 히딩크 감독(러시아 대표팀)이 권선구 오목천동에 있는 경기도 종합장애인복지관내 ‘히딩크 드림필드(Hiddink Dream Field)Ⅲ’ 준공식에 참석차 수원을 방문한다.

히딩크 감독의 이번 방한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문 약속을 지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7월 1일 준공식에 앞서 히딩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2009 경기도 장애인 풋살대회 3‧4위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11시부터 시작되는 준공식 행사에서는 스포츠 전문 업체인 N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운동복과 가방, 운동화 등이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또, 복지관의 장애인들도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손수 제작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 키 워 드 >>>>

히딩크 감독은 2003년 ‘히딩크 재단’을 설립해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히딩크 드림필드 Ⅲ 건립’을 발표한바 있다.

이에 따라히딩크 재단이 1억여 원을 들여 장애인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전용 풋살 구장으로, 충주성심맹아원, 포항 한동대학교에 이어 3번째로 경기도 종합장애인복지관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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