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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도당 지방선거 변수로… 31개 시·군 모두 후보 공천

'친박' 도당 지방선거 변수로… 31개 시·군 모두 후보 공천
2009년 07월 14일 (화) 전상천junsch@kyeongin.com
친박연대 경기도당이 오는 10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이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도내 31개 시·군 모두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를 공천키로 했다.

또 오는 9월에 전 지구당 당원협의회장 공모에 들어가는 등 당조직 쇄신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어서 내년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친박연대 경기도당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수원 영화동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이규택 대표를 비롯,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박연대 경기도당대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친박연대는 이날 이규택 도당위원장의 이임식과 함께 내정됐던 박윤구 전 도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또 지난 총선 이후 공석이 된 지역을 포함, 도내 31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당원협의회장 공모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당은 총선 등 잇따른 선거를 통해 도내 곳곳에 잠재한 친박연대 지지층을 확인한 만큼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친박연대인 홍장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경우 올 10월께 예정된 안산 상록구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도 자당 후보를 낼 계획이다.

특히 친박연대는 박근혜 전 대표 때문에 한나라당과 유지해 온 유화적 관계가 서청원 전 대표 구속으로 정치보복이 본격화돼 깨진 만큼 정책 등 모든 면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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