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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 재선거, 추석 연휴 잊은 득표전

수원 장안 재선거, 추석 연휴 잊은 득표전
2009년 10월 02일 (금) 경기매일
10.28 경기 수원 장안구 재선에 출사표를 던진 각당 후보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얼굴을 알리는 등 추석 연휴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는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광교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일일이 만나 득표활동을 벌였다.

이어 박 후보는 장안구에 위치한 노인정을 돌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함께 수원 파장시장과 정자시장 등 재래시장을 찾아 추석장을 보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표밭갈이에 나선다.

추석날인 3일 박 후보는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추석 인사를 드린데 이어 장안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날인 4일에는 서수원터미널과 화서역.성대역 등을 찾아 귀경객들을 상대로 한표를 호소할 계획이다.

민주당 이찬열 후보는 연휴를 종교계를 방문하면서 시작했다.

수원교구청과 중앙침례교회, 용주사 등을 방문한 이 후보는 종교계 인사들을 상대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MB정권 심판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 후보의 종교계 방문에는 손학규 전 대표도 함께 해 측면지원을 했다.

이어 이후보는 오후에는 북수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과 재래시장을 찾아 추석장을 보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표밭갈이를 한다.

이 후보는 추석날인 3일에는 오전에는 차례를 지내고 오후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 얼굴 알리기를 할 예정이다.

4일 이 후보는 광교산 등산객들을 상대로 득표활동을 벌이는 한편 귀경객들을 상대로 한표를 호소한다.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장안구 곳곳의 노인정을 방문해 자신의 노인공약을 전하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에는 귀향을 하지 못하는 장안구민들을 만나 추석음식을 함께하며 정을 나눈다.

안 후보는 추석 당일인 3일에는 차례를 지낸 후 곧바로 주요 인사 만남, 귀향 주민에 대한 인사 등 분초를 다퉈 유권자를 만날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안 후보는 열성 민노당원들의 모임에 참석해 민노당의 꾸준한 지지에 감사하고 장안구 재선거에서 필승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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