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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與 수원후보 여론조사방식 검토

與 수원후보 여론조사방식 검토

경기도당, 광주.광명.양주.동두천도 여론조사실시키로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 선정 방안으로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경기도내 정치권 일각에 따르면 “공정한 경선을 위해 당헌 당규상 일반 유권자와 당원이 참여해 결정하는 국민참여경선제와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 등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도당 공심위가 최종 확정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 방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장 도전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11명으로, 도내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도당 공심위는 7일 이들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4명 정도로 후보를 압축, 이르면 이번 주 말이나 내주 초 여론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대상으로는 C, K, L, S 후보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이날 광주, 광명, 양주, 동두천 등 4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적용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도당 공심위는 공천심사위원인 안병도 위원(부천 오정구 당협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여론조사경선 소위원회’를 구성, 경선지역 신청자의 경선 신청서 접수 및 합의에 의해 조사방법과 기관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입당 거부와 전략공천설 등으로 후보자간 마찰을 빚고 있는 고양시장 후보 선정은 중앙당이 직접 나서 후보를 선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당 공심위는 선거구별 단수후보 신청자 가운데 심사결과, 도덕성과 자질 및 선거경쟁력이 확인된 후보 적격자에 대해 10일까지 1차 후보자를 확정, 11일 도당위원회 의결을 거쳐 12일 당 최고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 박광섭기자/pk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