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 `푸르게 푸르게`… 9곳 새공원

수원 '푸르게 푸르게'… 9곳 새공원
도, 올 21개 시·군 2134억 투입 60개소 조성
2015년 도민 1인당 공원면적 6.7→9.0㎡ 확대
2010년 04월 02일 (금) 오창균기자 crack007@suwon.com

수원을 비롯해 경기도 내에 총 60개의 도시공원이 새로 조성된다. 수원지역에 들어서는 도시공원은 영흥공원, 지지대공원, 일월공원 등 총 9개다.

경기도는 녹지 및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도심·주거밀집지역에 도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도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6.7㎡로 법적권장 기준 6.0㎡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신도시개발 등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의 여가생활과 휴식공간을 위한 공원의 확대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오는 2015년까지 연차별 도시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수원시를 비롯해 21개 시·군에 2134억원을 들여 공원 60개소, 78만㎡를 조성키로 했다.

도는 이 계획이 완료될 시 도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기준인 9.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원지역 내 조성되는 공원은 총 9개로 ▲인계3호 근린공원 ▲영흥공원 ▲지지대공원 ▲일월공원 ▲동공원 ▲당수체육공원 ▲해우재공원 ▲교동 제2호 역사공원 ▲소담어린이공원이다.

타 시·군별로는 ▲용인시의 역북·마북근린공원, ▲평택시의 학현·부락산·신장·송탄근린공원 ▲화성시의 보통저수지수변·장안남산체육공원 ▲군포시의 목련어린이공원 정비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휴식공간을 제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창균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