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출마를 선언했거나 언급되는 당대표 후보중에 정말 한나라당을 살리고 다음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 후보가 있다고 믿으십니까? 박대표님과 호흡을 같이 하고 충성을 다할 후보가 대표가 될거라고 믿습니까? 홍준표의원이 언제부터 친박인가요? 유승민후보가 당대표 될거라고 믿나요? 지지율이 1%도 안나오는데... 이쯤에서 왜 친박에서 홍사덕의원에게 출마를 종용하지않는지 의문이 들지만 홍사덕의원이 출마해야하는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1. 지금 당권후보들 대부분이 수도권후보입니다. 7명중 6명이 수도권출신의원입니다. 남경필,홍준표,박진,나경원,권영세,원희룡등입니다.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수도권이 정당의 고향은 아닙니다. 수도권은 정치 잘하면 몰표받고 잘못하면 전멸하는곳입니다.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움직이는 곳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지금부터 누가 당대표를 맡아 수도권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받느냐의 문제이지 꼭 수도권출신이 당권을 맡아야 한다는 논리는 잘못되었다는 뜻입니다. 이 논리에 발목잡혀 역량도 안되는 수도권출신으로 당대표를 선택하면 한나라당은 구제불능이 되는것입니다. 2. 친박이 밀고있는 유승민의원이 지지율이 문제입니다. 매경이 조사한바에 따르면 1%도 안나온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되면 5위권안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친박이 대표는 고사하고 최고위원도 한석 건지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여론지지율이 어느정도 뒷받침되는 후보를 내세워야 합니다. 3. 친박 대표성의 문제입니다. 유승민의원이 진성친박인것은 불멸의 사실입니다. 근데 그분이 대표인가 하는데는 의구심이 듭니다. 경륜도 선수도 나이도 어느것하나 대표라고 하기에는 2% 부족해보이지 않나요. 대표란 말한마디에 대표성이 묻어나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4. 최고위원 과반수 확보를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최고위원이 되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반드시 대표최고위원이 되어야 최고위원 과반수를 친박이 확보하게 되고 그래야만 친박이 책임정치를 할수있게 되는것입니다. 5. 원내대표와의 호흡을 맞추는것도 문제입니다. 황우여원내대표등과 어깨를 맞추고 일을 할수있어야 하는데 반드시 경륜이 필요한 대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6. 당화합의 문제도 있습니다. 친박과 친이와 소장파를 두루 아우르고 조율할수있는 능력을 갖춘 정치인이 몇명이나 됩니까? 중용의 정치의 대명사인 홍사덕의원이 적격 아닌가요? 7. 민주당과의 대결해야하는(총선과 대선에서) 상황에서 어느정도 전투력과 추진력이 뒷받침돼야 하는것 아닙니까? 산전수전 다겪은 분이 당연히 당대표가 되어서 전쟁을 이끌어야 하지요.
8. 신뢰성의 문제도 있습니다. 박근혜대표를 지지하고 친박이라고 자칭하는 분들중 진정으로 박대표에게모든것을 던진 분이 몇명이나 됩니까? 눈치나 보고 그러지요.그러나 홍사덕의원은 지난 경선이후 정치적 모든것을 다해 정성을 다하고있지않습니까? 9. 중요한 시기에역량이 안되는 분이 당대표가 되면 당의 혼란은 가중되고흔들어대는 각 계파들의농간에 휘둘리다가 당만 망가지게 될겁니다. 10. 국민들의 시선도 부담이됩니다. 국민들이나 한나라당을 지지하는당원들이 정말 당대표감으로 손색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나서야지 지금 나서는 일부 후보들을 보고는 국민들이 웃고 있습니다. 11. 박대표님의 대선승리를 누가 보장할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지나가는 한나라당 당원에게 그냥 물어 봅시다. 럭비공같은 사이비 친박후보가 그 일을 할것인지....낭만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바로 해답이 나옵니다. 그냥 홍사덕이지요. 12. 마지막으로 한나라당을 이 모양을 망가지게 한 원흉들이 다시 당대표를 한다고 설치는 모습에 당원들이 맥빠지고있습니다.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 자들은 다 사퇴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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