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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기존_자료2 종합(박근혜 前 대통령관련)

충청지역 대선후보 여론조사

충청지역 대선후보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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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미소 | 조회 220 |추천 0 |2011.08.29. 01:21 http://cafe.daum.net/parkgunhye/U8YZ/438913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박근혜 1위
내년 총선·대선 충청인 여론조사-문재인 14.9% 2위… 손학규 9.6% 3위
충청지역민들을 상대로 한 차기 대통령선거 지지도 조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위에 올랐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지도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대전일보가 창간 61주년을 맞아 목원대 부설 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이사 이택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5%가 박 전 대표를 꼽았다. 이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4.9%,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9.6%를 기록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각각 5.2%를 나타냈다.

차기 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박 전 대표가 54.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정몽준 전 대표 8.5%, 김문수 경기도지사 5.5%, 이재오 특임장관 4.7% 등을 기록했다.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이사장이 20.8%, 손학규 대표 19.9%로 오차 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이회창 전 대표가 17.4%, 유시민 대표가 8.3%, 정동영 최고위원이 7.1%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5.9%, 민주당 24.9%, 자유선진당 10.8%, 민주노동당 4.1%, 국민참여당 2.4%, 진보신당 2.0% 등이었으며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 통합의 영향력 여부에 대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이 66.9%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20.6%)이라는 응답보다 높았다.
지역에 기반을 둔 정당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라는 입장이 38.3%로 ‘공감하지 않는다’(31.6%)보다 다소 높았고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의 통합에 대한 영향력 여부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50.1%로, ‘영향이 없을 것’(41.3%)이라는 답변보다 높게 나타났다.

‘내년 총선에서 현역의원을 다시 선출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5.8%가 ‘다른 인물을 선택하겠다’고 밝힌 반면 ‘현역의원을 재선출하겠다’는 응답은 24.9%로 비교적 낮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충청지역 주민 21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자동응답조사(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법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 2.1% 포인트 수준이다.

정재필 기자 jpscoop@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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