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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시장애인단체협의회`협의문 발표

'수원시장애인단체협의회'협의문 발표

수원시 9개 장애인단체 연합으로 설립 초읽기



(사)경기DPI 수원지회(회장 최영근) 및 8개 단체는 2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수원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설립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협의문을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 참여한 단체들은 그동안 장애인복지에 대한 개념을 전통적 문제로 해결하려 하였지만 일반적인 편견에 부딪혀 항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모든 사람이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 하에 장애인이 사회 모든 영역에 참여할 권리를 바탕으로, 복지를 넘어 인권의 시각으로 장애인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가칭)수원시장애인단체협의회의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의회에는 (사)경기DPI 수원지회(회장 최영근)을 비롯해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수원지회(회장 김성의), 수원IL센터(소장 김진규), 부름의 전화(윤호병), 함께가는 우리(박만서), 수원새움IL센터(소장 신승우),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회장 천병호), 장애인관광레져진흥회(회장 장승돈), 한국장애인문화진흥회(회장 한수만)가발기인으로 구성됐다.

발기인들은 현재 (사)수원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명실상부한 수원을 대표하는 장애인 단체 연합회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함을 지적하고, 연합회에서 제외된 나머지 장애인단체회원들이 힘을 모아 (가칭)수원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구성하고 아래와 같은 공동협의문을 발표했다.

<공동협의문>

- 의료적 모델에서 사회적 모델로 장애계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수원시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한다.

- 수원시 장애인 복지정책의 대부분이 시설위주와 재활 등에 편중되어 있어 고정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바 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탈(脫) 시설 위주의 장애인 정책을 제시하는데 공동 노력한다.

- 지난 세월 철저히 무시되어왔던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 권리를 헌법에서 보장하는 인권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에 대한 시정책을 제시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한다.

한편 최영근 (사)경기DPI 수원지회장은 “(가칭)수원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2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다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향후 구체적인 안건을 가지고 현실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원인터넷뉴스(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