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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만의 女 봐라~` 여풍당당을 외치다

'508만의 女 봐라~' 여풍당당을 외치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제27회 경기여성의날' 기념식
데스크승인 2012.05.31 임세리 | sr0416@joongboo.com
▲ 30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 제27회 경기여성의날 기념식에서 임재율(오른쪽 첫 번째) 중부일보 대표이사, 김금래(왼쪽 첫 번째) 여성가족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강제원기자/jewon@joongboo.com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제27회 경기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문수 경기지사의 부인 설난영 여사, 임재율 중부일보 대표이사,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 신장용 국회의원, 김경호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형출 KT경기남부법인사업본부장, 최광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허영호 경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31개 시장·군수 부인, 도의원, 시·군 여성의원, 도단위 여성기관장 임원 및 회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생활개선회’의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해 시상 및 개회식, 경기여성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숙자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회장 등 3명에 대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장대숙 전국주부교실 광명시지회장 등 2명에 대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시상이 거행됐다.

또 지난 4월 열린 ‘제27회 경기 여성기·예 경진대회’ 입상자 47명 및 김효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등 6명에 대한 아름다운봉사상, 서필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장 등 5명에 대한 제5회 이금자경기여성지도자상이 수여됐다.

이어 오산시 운암예술동아리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부천시지회 새터민 회원들의 가야금 병창, 안산시 상록수 클래식 기타 합주단의 합주, 과천국악협회 선소리반의 민요 등 다재다능한 경기여성들의 ‘경기여성한마당’ 축제가 진행됐다.

이금자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시 않는 여성단체가 되겠다”며 “경기여성의 전당 건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여성의날은 지난 1986년 5월 30일 전국에서 최초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를 증대시키고 여성단체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며, 580만 경기 여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 추진해온 경기도만의 특화된 전통적인 행사다.

임세리기자/sr041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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