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자립엔 관심없나? 수원시, 2% 부족한 보호대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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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수원역 노숙인들을 위한 특별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거리노숙인에 대한 상담 및 알콜중독 등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 및 고용지원, 재활 및 자활프로그램 개발 등 복지지원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서울역에 노숙인 퇴거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 코레일이 지자체의 노숙인 보호정책이 우선되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후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역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선도팀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특별선도팀을 운영, 동절기 야간 수원역사 노숙인 특별관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팔달구 고등동에 문을 연 노숙인 일시보호소를 동절기 체제로 변환함과 동시에 지역자활센터와 쉼터에 입소해 있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을 위한 접종을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숙인에 대해 일시보호소로 이동시켜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치료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효과를 거둘지 의문시되고 있다. 상당수 시민들은 노숙인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시보호나 예방접종 등의 형식적인 조치보다는 사회복귀, 자활을 위한 공공근로를 확대하고 특별 자활근로를 실시하고 무료 직업소개소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는 노숙인보호사업 및 관리를 위해 현장경험이 많은 사회복지사 및 정신과전문의를 위주(13명)로 구성된 ACT팀을 구성, 거리노숙인 아웃리치인력 팀을 구성, 노숙인관리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노숙인들이 겨울철 동사(凍死) 등을 방지하지 위해 응급구호방 등으로 인도하는 응급적인 대책마련 및 만성 알콜중독·정신질환·결핵 노숙인의 특별보호 등 대처방안도 논의하는등 노숙인들의 재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의 남아있는 대다수의 노숙인들이 역사 내에 머물러 겨울을 보낼수있기를 바란다”며 “현재 수원역은 서울역과 달리 노숙인들의 퇴거조치 계획이 없어 시민들이 수원역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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