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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겨울 알리는 수원역 루미나리에와 청계천 등축제

겨울 알리는 수원역 루미나리에와 청계천 등축제

등록일 : 2011-11-23 23:42:32 |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지

수원역 애경백화점 앞에는 시민들은 위한 작은 빛의 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루미나리에가 만들어져 있는 곳을 지나가거나, 예쁜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루미나리에는 조명으로 건축물을 만들거나 치장하는 축제로서 빛의 예술 또는 빛의 조각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루미나리에의 시초는 16세기에 이탈리아에서 왕가의 행차를 기념하기 위한 장식으로부터 시작되어서 현대에 들어서는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기조명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3차원빛의 축제로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루미나리에는 부천시루미나리에(2003년 10월 1일~20일)이며, 이후로 많은 행사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루미나리에를 수원역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 해 전 부터 이렇게 겨울을 알리는 빛의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수원역에서 볼 수 있는 루미나리에의 종류는 곧게 뻗은 도로에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하여 빛의 터널 같이 보이도록 하는 갤러리아 형식으로서 많은 수원 시민들과 수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매해 이렇게 즐거운 추억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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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루미나리에는 LED 전구로 꾸며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살아온 토박이라면 수원역 루미나리에를 보면서 ‘아! 벌써 연말이구나’ 또는 ‘겨울이 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수원역 루미나리에가 있다면, 서울에는 ‘서울등축제’가 있습니다. 서울 등 축제 또한 3년 전부터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에 하나입니다.올해 서울 등축제는 11월 4일~ 20일 까지 총 17일간 진행된 축제로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가는 축제입니다.

서울의 등 축제는 등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를 주제도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습니다. 숭례문의 모습부터 해치등,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모습, 시집 장가가는 모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캐릭터까지 많은 모습을 등으로 표현하여 환상적인 밤의 풍경을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등축제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서울시민들이 어우러져 축제의 빛을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의 눈에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에 대한 탄성이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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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루미나리에, 서울의 등축제 빛으로 예술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는 따뜻한 겨울의 상징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수원의 빛의 파티도 조금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의 축제도 발돋움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추억을 남겨 주는 수원의 빛의 축제를 그려봅니다.

수원역을 지나가며 루미나리에를 보면 잠시 들려 추억을 한 장 남겨보는것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