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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향중 야구부 창단

수원 매향중 야구부 창단
[OSEN=손찬익 기자] 수원시 매향중학교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매향중학교 강당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한다. 대한야구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금년 경남 양산 원동중, 서울 상명중, 거제 외포중, 부산 센텀중에 이어 매향중이 야구부를 창단함으로써 내년에는 중학팀이 81개교에서 86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수원시는 금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신청과 함께 지역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금번 매향중학교 창단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야구교실 개최, 다문화 리틀야구팀 창단 그리고 고교야구팀 추가 창단 추진 등을 통해 수원 및 인근지역 야구붐 조성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대한야구협회에 전해왔다. 협회는 수원시에 더욱 많은 야구팀 창단을 요청했다.

이번에 창단되는 매향중학교는 수원시교육청에 야구부 창단 등록 후 30명의 선수 배정을 마쳤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매향중학교 고정지 교장, 강민지 운영위원장, 이현실 총동문회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예방하고 야구팀 창단을 통한 지역내 유망 선수 발굴 및 육성의 뜻을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초․중․고 꿈나무들의 야구부 창단으로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프로야구 제10구단을 반드시 수원에 유치해 110만 수원시민의 야구에 대한 열정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