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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산업단지 일대 벤처기업 촉진지구 지정 2011. 12.28(수) 18:50

수원지방산업단지 일대 벤처기업 촉진지구 지정

2011. 12.28(수) 18:50확대축소
수원시 고색동 수원지방산업단지와 성균관대, 서울대 창업보육센터(BI센터)를 연계한 ‘수원형 벤처밸리’가 형성된다.
수원시는 산·학·연·관을 연계한 수원산업단지 일대가 지난 26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정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려면 지구 내 벤처기업 입주율이 10%를 넘어야 하고, 주변에 대학교 및 연구기관은 물론 교통·통신·금융 등의 기반시설 인프라를 갖춰야 된다.
수원형 벤처밸리가 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중소기업 관련 사업 우선 지원 △각종 구조개선 사업 자금 지원 △병역지정업체 선정 등 협동사업 자금 지원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에게는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동안 50%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도 뒤따른다.
시는 수원형 벤처밸리를 경기서남부권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삼아 산·학·연·관 참여 자립형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촉진지구 지정으로 우수 기업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수원형 벤처밸리를 연계해 ‘수원’이 첨단 R&D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계획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촉진지구 지정을 계기로 수원이 지식기반 창조산업의 메카로 우뚝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에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가 25곳이 있으며 도내에는 안양, 부천, 성남, 안산 등 4곳이 있다.
/허필숙기자 hpsook@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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