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시 경기인재개발원에서 평생교육진흥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평생교육진흥원은 도와 시·군, 온라인 평생교육기관 등의 프로그램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며 개원 초기 직원 13명으로 운영된다.

평생교육진흥원은 도시·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문제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도내 12개 평생학습도시와 19개 미지정 시ㆍ군의 평생학습 격차를 줄이는 방안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