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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향 신년음악회 마련

수원시향 신년음악회 마련
데스크승인 2012.01.02 임세리 | sr0416@joongboo.com

새해를 맞아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밝고 웅장한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새해 소망을 담은 수원시립교향악단 2012년 신년음악회’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글린카(Mikhail Ivanovich Glinka)의 ‘루슬간과 루드밀라 서곡’, 차이코프스키(Peter Il’yich Tchaikovsky)의 ‘바이올린협주곡’, 요한 스트라우스 1세(Johann Strauss)의 ‘사랑받는 안네 폴카 작품 137’, 요한 스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의 ‘천둥과 번개 폴카 작품 324’, ‘사냥, 폴카 작품 373’, ‘봄의 소리 작품 410’, ‘예술가의 콰드리유 작품 201’ 등을 들려준다.
글린카의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은 러시아의 민속적인 소재로 작곡된 곡이다. 명랑하고 경쾌하며 변화가 많다. 또 러시아적인 지방색이 풍부한 서곡으로 루슬란 왕자와 루드밀라가 경사스럽게 결혼하는 내용을 담은 밝은 느낌의 장대한 곡이다.
또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알려진 곡이다. 러시아의 민요를 가미한 지방색과 독특한 애수에 젖은 아름다운 선율 등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독창적인 면을 찾을 수 있다. 이 곡은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협연한다.
왈츠 ‘봄의 소리’는 춤을 추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연주회용으로 작곡된 곡이다. 소프라노의 독창곡으로 마치 봄날에 들과 산에 지저귀는 새 소리와 젊은이들이 사랑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밝고 가벼운 왈츠다. 노래는 소프라노 박지현이 맡았다.
문의 031-228-2813.
임세리기자/sr041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