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와 점심식사…재미로만 끝날일 아니지"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6-18 01:36 최종수정 2012-06-18 04:57
박원순 멘토단 활동한 금씨 “안 원장이 원하면 도울 생각” 금태섭 변호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안철수 원장(오른쪽)과의 점심 사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5일 서울 서대문의 김치찜 음식점에서 금태섭 변호사를 만났다. 금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원장님과의 점심. 늘 그렇듯이 많이 배우고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즐거움이나 재미로만 끝날 일은 아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 트위터리안의 “밥은 누가 사셨느냐”는 질문에 “원장님이 사셨습니다. 제가 ‘우연히’ 신발끈 매는 사이에 ㅎㅎ”라고 답했다. 금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원장의) 부산대 강연 전에도 (내가) 원고를 미리 봤다. 안 원장이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인 금 변호사는 한겨레 신문에 ‘현직 검사가 말하는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이란 기고를 했다가 논란을 빚어 사표를 냈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후보의 멘토단에 참여했다. 총선을 앞두고는 민주통합당의 ‘MB 정권 비리·불법비자금 진상조사 특 위 ’ 위원으로 활동했다. 강인식 기자 kangis@joongang.co.kr ▶강인식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kisnaru/ [☞ 중앙일보 구독신청] [☞ 중앙일보 기사 구매] [ⓒ 중앙일보 & Jcube Interactive In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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