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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서수원 발전계획 차질없이 추진`

서수원 발전계획 차질없이 추진"
염시장, 시청 출입기자와 칠보산 산행길
2012년 01월 09일 (월)
▲ 7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칠보산 전망대에서 출입기자들과 신년산행 기념촬영을 하며 새해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2012년은 風雲之會(풍운지회: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 하늘로 비상한다는 뜻)의 해가 되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언론과 만사소통을 위해 시청 출입기자들과 칠보산 산행길에 올랐다가 밝힌 새해 각오다.

이날 염 시장은 서수원권이 바라보이는 칠보산 정상에서 "서수원권은 칠보산 자락에 위치한 청정지역이자 수원에 남아있는 마지막 개발가능지역"이라며 "수원산업단지와 호매실지구 조성 등 서수원 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수원시와 화성시, 오산시가 통합될 경우 서수원 지역이 통합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상에서 만난 화성지역 시민들에게 통합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염 시장은 또 간담회를 통해 "올 한 해 수원시는 각 부서마다 1개씩 받았을 정도로 정말 많은 상을 받았다"면서 "110만 수원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3월이 되면 프로야구 10구단의 연고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지지하고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수원화성 주변은 반경 500m 구간이 문화재 보호구역이라 시내 중심지가 황폐화 및 낙후 되고 있다"며 "일반 광역시에 준하는 반경 200m로 완화돼야 할 것과 현재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관련법이 하루속히 통과돼 행궁동 주변의 낙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시장은 "우리는 모두 수원을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2012년은 모두가 風雲之會(풍운지회)의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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