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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경기본사 기획팀, 언론사 최초 지자체·공기관 특강 -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 특강에 나선다.)

인천일보 경기본사 기획팀, 언론사 최초 지자체·공기관 특강 -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 특강에 나선다.)

  • 최인규 기자
  • 승인 2024.04.10 17:13
  • 수정 2024.04.10 17:20
  • 2024.04.11 4면

경북인재개발원측 요청

TK신공항 관련 이틀간

도·시군 공무원 등 참여

해외 성공사례 주제 강의

▲ 김현우 차장(왼쪽), 김철빈 부장

인천일보 경기본사 기획팀(김현우 차장, 김철빈 부장)이 전국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 특강에 나선다. 기획팀은 군공항과 국제공항에 대한 이슈를 꾸준히 이끌어온 바 있다.

10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 동호동 인재개발원 청사배움 1관에서 '공항경제권 활성화 교육(1기)'이 진행된다. 이 자리는 국정과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항 이전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 정책 방향을 공직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취지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 동구에 있는 민·군통합공항을 정부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 소보·의성 비안 일원 16.9㎢ 면적으로 확장 이전하는 내용이다. 국내 첫 사례다. 총사업비는 약 11조 4000억원으로, 여객 1226만명 등 처리가 가능한 공항을 2030년까지 개항하는 것이 목표다.

도와 시·군 5급 이하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직무·현장참여·행정 등 분야 5개 과목으로 편성됐다. 인재개발원 측의 요청으로 인천일보는 학계, 연구기관과 함께 '지역상생, 경제발전에 성공한 해외 신공항 사례'를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김현우 차장, 김철빈 부장은 2016년부터 수원시와 화성시 일대 도심 속 군공항으로 인한 주민 피해 문제와 정책적 허점 등을 심층 조명하면서, 2017년 10월 경기도 최초의 신공항 도입 가능성을 가장 먼저 보도했다. 이 밖에 영국·독일·일본 등 해외 국제공항 현장 취재를 통해 주민 공론화 도입, 지역 상생 모델 등의 선행 사례를 수차례 기획 시리즈로 다뤘다. '경기국제공항'을 민선 8기 과제로 삼은 경기도는 인천일보 기존 보도를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도 했다.

인천일보는 2022년 11월 <활주로 끝의 희망-갈등에서 상생으로, 세상을 바꾼 군공항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 앞서 2019년 11월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대상을 받았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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