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수원시,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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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최영재 입력 2024.02.22 21:18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3번째)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가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으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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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행정혁식대상은 한국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행정혁신 사례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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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은 최신 I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시켜 공공기관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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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서비스 혁신, 전국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보위원회에서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행계획’에 수원시 사례가 소개되는 등 파급력 또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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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공공기관 합동 통합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도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12개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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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이 완성되면서 수원시의 모든 공공기관이 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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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든 공공기관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관 공통업무에서 수기(手記) 업무처리가 사라졌고, 자료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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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으로 인프라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업무를 효율화시켜 비용 117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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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에 수원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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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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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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