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특례시 만든다" 수원시 공직자 전원 '청렴 서약'

"청렴특례시 만든다" 수원시 공직자 전원 '청렴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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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포함 시본청·4개 구청 등 전직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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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24-01-22 15:02 송고 | 2024-01-22 15:05 최종수정

수원시 청렴행정 실천 서약.(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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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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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이날 현안회의에 앞서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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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본청 및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44개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부서별로 청렴실천 서약을 했다. 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자필로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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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는다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하지 않으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한다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고, 친절과 공정의 의무를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에 앞장선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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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 내용을 위반했을 때는 관련 법규에 따라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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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청렴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청렴특례시를 완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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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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