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토부 2023년 도로 정비 최우수 기관 뽑혀

수원시, 국토부 2023년 도로 정비 최우수 기관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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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경환 기자 입력 2024.02.20

수원시가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로 정비를 가장 잘했다고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지난 1월 21일까지 전국 도로관리청 소관 모든 도로의 관리실태를 종합 평가, 17개 우수 도로관리청을 20일 선정·발표했다.

평가는 민관전문가로 구성한 중앙 합동평가단이 현장평가(70%), 행정평가(30%)로 나눠 진행했다.

이 결과 고속국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일반국도 국토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 경상남도, 특·광역시도 대전광역시, 시·군도 수원시, 구도 대전 대덕구 들 6곳을 등급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안전시설 정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최우수상을 받은 6개 기관에 우승기를 수여하고, 최우수상을 포함한 우수상·장려상 들 17개 수상기관 근무자 23명에게 장관표창과 포상휴가를 준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무자의 노력 덕분에 전반적인 도로 정비상태가 양호하다고 평가됐다"며 "일선 근무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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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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