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내용 수정=하위로 옮김 예정

[1]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건설 여론조사] 시민 10명 중 6명 “필요·지역 내 건설 공감”/ [2]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건설 여론조사] 돌아선 서부권 민심…1년 새 '부정 → 긍정' 변모/ [3] 반도체 ..

[1]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건설 여론조사] 시민 10명 중 6명 “필요·지역 내 건설 공감”/ [2]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건설 여론조사] 돌아선 서부권 민심…1년 새 '부정 → 긍정' 변모/ [3] 반도체 수출 허브 꿈꾸는 ‘경기국제공항’...여론은 찬성이 58%

 

**********************************

 

[1]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건설 여론조사] 시민 10명 중 6명 “필요·지역 내 건설 공감”

최남춘 기자 승인 2023.06.19 00:00 수정 2023.06.18 18:51

 

 

 

***********************************

 

[2]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건설 여론조사] 돌아선 서부권 민심…1년 새 '부정 → 긍정' 변모

  • 최남춘 기자 승인 2023.06.19 00:00 수정 2023.06.18 18:08

 

 

 

***********************************

 

[3] 반도체 수출 허브 꿈꾸는 ‘경기국제공항’...여론은 찬성이 58%

나건웅 기자wasabi@mk.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 핵심 공약인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할지 말지 여부가 6월 중 판가름 난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조례안이 6월 중 열리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조례가 제정되지 않으면 사업 타당성 용역이 차질을 빚게 돼 사업 논의 자체가 어려워진다.

정부가 300조원을 들여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힌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부지의 모습.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수출 허브 역할을 할 경기국제공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박형기 기자)

경기국제공항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는 중이다. 찬성 측은 기존 수도권 공항 포화에 대비할 뿐 아니라 경기 남부권 반도체 수출 허브 조성에 공항이 꼭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반대편에선 인천국제공항 중복 투자, 수원 군공항 이전 이슈, 탄소중립 정책 역행 등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여론 자체는 경기국제공항에 긍정적인 편이다. 옥소폴리틱스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안’에 대해 1287명을 대상으로 찬반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찬성 응답률이 58.1%로 전체 절반을 훌쩍 넘었다. 반대는 29.6%, 보류는 12.3%다.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공장 ‘삼성캠퍼스’가 있는 평택을 비롯해 ‘평택-화성-용인’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수출 기지 역할을 할 국제공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직접 수혜를 볼 수 있는 경기도 응답자 찬성률이 여타 지역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경기도민 전체 67.4%가 찬성표를 던졌다. 전체 찬성 응답률보다 10%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경기국제공항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에도 긍정적인 답변이 다수다. 전체 57.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27.9%)’는 의견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경기도 거주 응답자는 전체 67.9%가 긍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적은 50.5%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지만 그럼에도 절반 이상이 긍정표를 던졌다.

경기국제공항이 ‘여객’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할지, 아니면 ‘물류’에 방점을 둬야할지에 대해선 지역별로 의견이 갈렸다. 경기도에서는 ‘여객 중심 공항’을 원했다. 경기도민 중 여객 공항을 지지한 응답자는 전체 53.4%로, 물류 공항 지지율(29.7%)보다 높았다.

반면 서울에선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경기국제공항이 물류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데 전체 62.6%가 찬성했다. 여객 공항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16.6%에 불과했다. 경북, 경남, 강원권에서도 서울과 비슷한 응답 형태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