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부동산의 칸 ../-115 구역(팔달구) 종합

[아유경제_재건축]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시공권 걸고 ‘양자대결’

[아유경제_재건축]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시공권 걸고 ‘양자대결’
오는 10월 1일 시공자선정총회
김진원 기자
승인 2022.09.07 12:47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수원115-12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애ㆍ이하 조합)은 지난 2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남광토건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10월 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장다리로306번길 13(인계동) 일대 4만454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13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이 인접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인계초, 매화초, 수원고, 유신고, 아주대 등이 있다. 여기에 주변에 못골시장,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2001아울렛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 역시 용이하다.
한편, 2012년 10월 1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수원115-12구역은 2016년 11월 16일 조합설립인가, 2020년 8월 7일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