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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최고등급`

수원 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최고등급'
수원청소년육성재단 'A' 등급
2012년 01월 16일 (월)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자체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시설관리공단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15일 시가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11년 산하기관(시 출연·출자·직영, 보조기관) 경영평가 결과, 시설관리공단이 5등급 중 최고 등급인 S급을 받았다.

등급은 S급(90점), A급(90~80급), B급(80~70점), C급(70~60점), D급(60미만) 등 5등급으로 분류된다.

시설공단은 사업계획 수립 및 조직운영, 성과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A등급을 받은 청소년육성재단은 출범한지 1년도 채되지 않아 조직관리에서는 미흡했으나 청소년 문화육성 등 각종 사업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과 효율적 경영시스템 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체전과 도민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원시체육회는 의사소통과 체계적인 보상시스템, 조직관리 등에서 다소 저조한 점수를 받아 B등급로 분류됐다.

시립예술단은 최하 등급인 D급으로 평가됐다.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떨어지고, 공연 수입 성과가 개선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재)수원FC, 수원화성운영재단,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이 B급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수원사랑장학재단, 수원발전연구센터, 생활체육회 등이 C등급으로 각각 평가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 대해 첫 경영평가인 만큼 컨설팅 중심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기관 표창 및 성과급 지급, 부진기관 기관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는 대신 기관별 특성에 맞게 성과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현 평가방식에 부적합한 기관에 대한 새 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기관 경영평가와는 별도로 기관장 평가(책임경영 50%, 경영성과 50%)도 시행, 기관장의 기본연봉 조정, 인사조치(연임 또는 해임) 등을 시행할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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