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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와글와글]수원시장 “경기도 청렴도 1위 김지사 업적 제일 부러워”

[경기일보-와글와글]수원시장 “경기도 청렴도 1위 김지사 업적 제일 부러워”
[와글와글]
2012년 01월 16일 (월)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문수 도지사의 수많은 업적청렴도 1위를 달성한 것이 가장 부럽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수원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김 지사를 이같이 소개하며, 최근 3년간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수원시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애둘러 표현했는데.  

염 시장은 이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수원시의 청렴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며 “임기 내 청렴도 1위를 이루는 것이 소원이자 꿈”이라고 수원시 공무원들에게 일침.

수원시는 지난 2009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꼴찌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중.

지난해도 잇따라 공직자들의 뇌물수수도박, 음주운전 사고 등 각종 비리사건이 발생해 대외적인 청렴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아.

개방형 감사당당관제 도입 및 비리공무원 ‘원아웃제’, 징계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도 불구,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자 염 시장이 이같은 발언으로 공무원들의 자정을 촉구한 메시지로 해석.시 관계자는 “올해 청렴도 평가 점수가 저조한 것은 민선 5기 이전에 이뤄진 부정부패가 뒤늦게 터지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청렴지수가 낮은 탓”이라고 애써 해명하기도.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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