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창간 31주년 기념식 "흔들림 없는 정론직필 31년…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기자명 신연경 입력 2022.07.07 18:50 수정 2022.07.08 00:38
임직원 100여명 새로운 출발 다짐
올해 1월 맞춤형 뉴스 위한 진화도
오담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 진행
임완수 회장 "신뢰받는 언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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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중부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부일보 창간 31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완수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 겸 중부일보 회장과 최윤정 사장 및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중부일보 창간 31주년 기념행사가 7일 오전 11시 중부일보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을 비롯해 최윤정 대표이사 등 중부일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담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 등도 함께 진행됐다.
임완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뜻깊은 날이다. 지난해 30주년을 지나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앞으로 번영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봐도 좋다"며 "회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중부일보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사회와 국가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토대로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본사·인천본사 직원들을 차례로 호명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회사를 만드는데 여러분과 같이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경기·인천 독자들에게 최고의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참언론 역할을 해온 중부일보는 창간 31주년 슬로건으로 ‘새 시대를 열자’를 세웠다.
중부일보는 지난해 다문화뉴스 섹션 신설에 이어 올해 1월 디지털 중부일보 사이트 개편을 통해 소셜 로그인을 통한 맞춤형 뉴스 제공으로 변화를 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오담장학회는 지역 내 우수 중·고·대학생 2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7일 오전 중부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부일보 창간 31주년 기념행사 중부일보 임완수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임 회장은 "그동안 ‘과학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청년 과학자의 양성을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오담 장학회를 통해 우수 인재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책 보내기 운동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31년 동안 국가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을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중부일보 임직원들이 새로운 기대 속에 결의를 다지고 더 나은 언론사로써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임해주길 당부했다.
임 회장은 "중부일보는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흔들림 없이 정진해왔다.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독자의 눈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뢰받는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새롭게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신연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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