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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비가 많이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피해 없게 조심하시고 안전 운전 하세요.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7천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는 전날(21일) 같은 시간보다 1,499명 적은 수준입니다. 오늘(23일) 발표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7천명대 초반에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3천 건을 넘었습니다. 이례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원숭이 두창과 관련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지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원숭이두창은 원래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나타났던 풍토병이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장기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전세계가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반박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다음 달 7일 이준석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절차가 길어지면 당의 혼란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 한덕수 총리는 '한국전력'을 사실상 개혁 대상 1호로 지목했습니다.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불러왔고, 경영도 방만하게 했다고 꼬집으며 자체적인 개혁을 주문했는데요. 한전 직원들은 억울하다는 반응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가를 잡기 위해 3개월간 한시적인 유류세 면제를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인플레를 조속히 잡겠다며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하락의 강력한 증거가 보일 때까지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28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천 명을 넘어섰고,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65일 동안의 봉쇄를 풀고 지난 1일부터 도시 정상화에 나선 중국 상하이시가 최근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자 다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지친 유럽 기업들 4곳 중 1곳은 중국 철수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테라의 핵심 담당자들을 잇달아 소환하고 있습니다. 권도형 대표가 테라의 실패 가능성을 알고서도 투자를 받은 것은 아닌지에 대한 단서를 찾는 데 우선 집중하고 있습니다.

● 쿠팡 내에서 똑같은 국내 제품을 반값에 올려 판매하는 중국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유리막 코팅제의 경우 500ml짜리 1통을 19,790원에 판매하고 업체, 또 다른 업체는 똑같은 제품을 9,870원, 반값에 올려뒀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제품을 판매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유령 회사'라는 점입니다.

●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9월까지 연장한 원리금·이자상환 유예 등의 금융조치마저 끝나면 자영업자들의 대출 관련 부실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럴 경우 신용도가 낮은 계층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과 카드사까지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을 악용해 불법 화장 시설을 이용하거나 금액을 과다청구하고 갑질을 일삼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허가 동물장묘업 업체를 제대로 단속하지 못하고 처벌도 약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최근 표절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생활음악' 프로젝트 음반 발매를 취소하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수록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그간 유희열이 작곡한 몇몇 곡들도 추가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우리 시간 오늘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됩니다. 기존 GPS로 제공되는 위치정보서비스는 전리층 오차 등으로 15~33m 오차가 발생하는데, 항공위성 서비스가 시작되면 오차범위를 1~1.6m로 대폭 줄일 수 있게 됩니다.

●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다시 운행됩니다. 일본 측과 일주일에 8회 운항하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고, 점차 운항 횟수를 늘리기로 했는데요. 이번 달부터 관광 목적 단기 방문 비자 발급도 가능해져,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천3백 원대에 근접했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금융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금융불안지수는 9개월 연속 상승해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이 47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는 52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6% 넘게 줄어 1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주택 매매가 뜸한데다 이사를 잘 하지 않는 고령층이 늘어나서 그렇다는 분석입니다.

● 세입자가 안 구해져서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를 못 구해 새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경우가 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기존 주택이 안 팔려서 잔금 대출을 못 받아서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셋값이 급등한 데다, 대출 규제도 겹쳐 자금 확보가 어려워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다음 달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됩니다. 대출금이 1억 원을 넘으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적용을 받게 됩니다. DSR 규제를 받게 되면,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말아야 하는데요. 지금까진 2억 원 이상 빌려야 적용했는데 다음 달부터는 규제 문턱을 1억 원으로 확 낮추겠다는 겁니다. 가계 부채 급증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버물리나, 붙이는 파스, 안티푸라민 등 69개 일반의약품 허가사항에 임산부 사용 주의를 당부하는 항목을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들 약에 포함된 '살리실산메틸' 성분은 많은 양이 피부로 흡수될 경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당장 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주의해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오늘부터 28일까지 6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가고자 시작돼 4회째를 맞이하는데요. 올해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작품 '올가'를 비롯해 28개국 장편과 단편 영화 88편을 상영합니다.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로켓 위에 위성을 올려놓으면 우주 발사체가 되지만 탄두를 올려놓으면 무기가 된다’ → 누리호 발사 성공에 외신들, 군사적 측면에 관심. AP통신은 한국이 누리호는 군사적 목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한국이 장거리 미사일이 필요하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고 보도.(아시아경제)

2. 한국, ’7번째 우주강국 됐지만... 6등과 격차 매우 크다’ → 전, 현직 항우연 원장 인터뷰. ‘세계 7번째로 우주 강국 반열에 올라섰다는 건 맞는 말이지만, 6등(인도)과의 격차가 굉장히 큰 7등’... ‘발사체 성능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매경)

3.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 → 21일 입국한 내외국인 각 1명에서 의심 증상. 이 중 내국인 1명은 양성. 외국인은 수두로 판명. 확진자는 의심신고로 공항 검역대부터 안전하게 인계됐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할 만한 다른 접촉자는 없다고(문화)

4. 원숭이두창, 긴 잠복기가 방역 구멍 될 수도 → 잠복기 최장 3주. 전문가, ‘대유행 가능성은 낮아’. 밀접 피부 접촉 통해 감염, 공기 전파 흔하지 않고 발열 시작으로 손·발·얼굴 발진. 치명률 3~6% 방심 일러.(경향 외)

5. 전 세계 ‘부동산 버블’ 붕괴 위험 고조 → 블룸버그통신, 30개국 소득 대비 주택가격, 대출 증가율 등 5개 지표 비교, ·부동산 리스크가 가장 큰 나라로 뉴질랜드를 꼽아. 미국은 7위, 한국은 17위. 대출 증가율은 30개국 중 가장 높아.(세계)

6. 미래 에너지 ‘이퓨얼’(E-Fuel) → 이산화탄소와 물을 전기 분해해 제조한 합성 연료로 지금의 내연 기관에 그대로 쓸 수 있는 인공석유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연료처럼 온실가스를 배출 하지만 이퓨얼이 애초에 기존의 이산화탄소를 수집해 만든 것인 만큼 전체적인 면에서 온실가스의 추가적 배출은 없는 셈이다. 지금 기술로는 리터당 생산비가 10달러가 넘지만 2050년엔 지금의 석유값과 같아 질 것으로 예측.(아시아경제)

7. ‘닥터 코퍼’ → 구리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 각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기 때문에 구리 가격이 경기변동의 예고자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 최근 구리값이 15개월來 최저치... 경기침체의 신호가 아니냐는 우려.(문화)

8. 국정원 원훈, 정권마다 변경, 이번에도 변경위해 직원 의견 수렴 중 → ▷첫 원훈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박정희 정부) ▷1998년 ‘정보는 국력이다’(김대중 정부)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명박 정부),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박근혜 정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한 헌신’(문재인 정부).(경향)▼

9. 주요국 정보기관 모토 → ▷미 중앙정보국(CIA)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성경) ▷영국 비밀정보부(MI6) ‘모두 비밀로’ ▷중국 국가안전부 ‘당에 충성’...(경향)

10. 자영업 대출 1000兆 육박. 코로나 前보다 40% 늘어 → 코로나 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 오는 9월 종료될 예정. 한국 경제의 ‘뇌관’ 될까 우려.(문화)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정부가 몸집은 커졌지만 재무구조는 부실한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주축인 공기업 생산성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됨. 매일경제가 2017~2021년 한국전력과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전체 공기업 36곳의 생산성 지표를 분석한 결과 공기업 1인당 영업이익은 2017년 9900만원에서 지난해 150만원으로 무려 98.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 공기업 1인당 매출액은 같은 기간 13억4200만원에서 12억2000만원으로 9.1% 줄었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연중 최저점을 경신한 22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가와 달러당 원화값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12포인트(-2.74%) 내린 2342.81에 마감하며 이틀 만에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 내린 1297원대에 마감했다. <김호영 기자>

2. 경기 침체 불안감과 달러당 원화값 하락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2350선 아래로 주저앉으며 다시 한번 연저점을 경신했음.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74% 하락한 2342.81에 거래를 마쳤음. 코스닥은 4.03% 급락한 746.96에 마감했음.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54%, 3.15%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임. LG에너지솔루션(-2.91%), 네이버(-4.38%), 카카오(-2.84%), SK이노베이션(-5.23%) 등의 낙폭이 컸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봉쇄 여파로 인한 2분기 실적 우려에 10.28% 급락했음.

3.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넘어 원전산업을 부활시키겠다는 기조를 내걸고 전폭적인 지원책을 발표함.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당선인 시절 원전 업체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원전산업 현장을 찾아 '원전 생태계 복원'을 강조하고 수출 진흥을 위한 일감 창출 및 금융 지원 의지를 드러냄.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지금 원전산업은 고사 직전 상태와 같다"며 "물과 영양분을 조금 줘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철철 넘칠 정도로 지원해줘야 살까 말까 하다"고 강조.

4. 한국과 베트남의 연간 교역 규모가 1992년 5억달러에서 시작해 2021년 처음으로 800억달러를 넘어섰음. 내년에는 한국과 베트남 관계에 이른바 '트리플 매직 넘버' 달성이 예상됨. 즉 양국 간 연간 교역 규모 1000억달러(2021년 807억달러)를 비롯해 한국의 베트남 직접투자(FDI) 누적 1000억달러(2022년 5월 말 기준 790억달러),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 수 1만개(2022년 5월 말 기준 9288개) 돌파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 이런 가운데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30회 매일경제 글로벌포럼이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릴 예정임.

5.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1일 열린 매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에서 "전 세계 주요 곡창지대에 들이닥친 가뭄으로 인해 내년에도 곡물 가격이 고공 행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공공 비축 물량을 현재 2개월치에서 3개월치로 확대하는 한편 해외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힘. 국제곡물이사회와 시카고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t당 쌀 가격은 평년 923달러에서 올 6월 1439달러로 뛰었음. 같은 기간 밀은 t당 187달러에서 386달러로, 대두는 337달러에서 624달러로, 옥수수는 154달러에서 302달러로 모두 두 배 가까이 급등했음.

6. 21일 순수 우리 힘으로 우주의 문을 연 '누리호'는 대한민국의 '미드 스페이스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미드 스페이스는 그간 정부가 우주 개발을 주도해온 '올드 스페이스'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시대를 뜻하는 '뉴 스페이스'로 향하는 중간 단계. 매일경제신문은 지난해 창간 55주년 기념 '비욘드 그래비티: 항공우주 강국을 향한 비상'을 주제로 열린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한국 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로 정부 지원하에 민간 우주 생태계를 키워나가는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미드 스페이스로 명명한 바 있음.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뉴욕증시]침체 가능성 결국 인정한 파월…3대지수 '약보합'

2. 뉴욕증시, 파월 경기침체 시인에 약세…에너지주 폭락·비트코인 4%↓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3. 파월 "인플레 너무 뜨거워…지속적인 금리 인상 적절"

4. "파티 끝났다"…尹대통령이 공공기관 때리는 3가지 이유[세종썰록]

5. '미친 환율' 1300원 눈앞… '파월 입'에 달렸다

6. 현대차 노조, 임협 결렬 선언…파업 카드 꺼내나?

7. "늘어나는 빚, 불안하시죠?"…신용보험을 아십니까?

8. 랠리는 하룻밤의 꿈?…"증시에 침체 위험 반영 안됐다"[오미주]

9. 모간스탠리 수석전략가 "경기침체 오면 S&P500 3천선까지 추락"

10. "2년치 연봉 날렸다" 개미의 절규...995개 신저가 '검은 수요일'

11. '애그플레이션' 확산...농축산물값 폭등에 집밥도 걱정

12. 자영업자 대출 코로나 이전보다 40% 급증…“내년 이후 빨간불”

13. 부산항 수출·입 ‘컨’ 하락 ‘주춤’…이유는?

14. 침체 공포 확산 속 유가·금리 하락…미 증시 약보합

15. [글로벌 비즈] 테슬라 상하이 공장, 시설 업그레이드 위해 또 멈춘다

16. 반도체 투톱 실적 잿빛 전망…봄날은 언제쯤?

17. 尹 “5년 간 바보짓, ‘탈원전’ 폭탄에 업계 폐허”… 정부, 원전 산업 다시 살린다

18. “무주식이 상팔자” 고점에 물려 속앓이하는 당신을 위하여

19. [돈 되는 해외 주식]흔들리는 글로벌 증시, 그래도 멀리보면 AMD·퀄컴

20. 빅스텝 발목 잡는 변동금리…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이유는? [조지원의 BOK리포트]

21. [대출시장 혼선]③'치솟는 금리'는 어떻게 하나요

22. 금리 공포에 영끌·빚투 꺼린다…경기 아파트 매수심리 23개월 만에 최저

23.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초읽기…재시공 안하고 배상으로 끝?

24. '상생 임대인' 실거주 2년 인정…8월 전세난 잠재울까

25. 분양가 상승 가능성 커졌다…공공분양 수요 몰리나

26. "또 젊은층만 혜택주나"…청년 장래소득 정책에 4050 '부글'

27. 텅 빈 새 아파트… 이사 못한 이유 1위 '세입자 미확보' 35.2%

28. [백윤미의 손품임장] 집값 제일 많이 빠진 노원… “줍줍하려면 상계보단 중계”

29. [대우건설 하자記] 3년 전 해수누수 안전점검 요청 묵살한 지자체…또 유착의혹[단독]

30. 종부세 폭탄 3500만원→100만원…'억울한' 2주택자 구제된다

31. 대통령이 뛴다는데…원전 관련주도 뛸까

32. 미국·유럽 덮친 폭염에 전력난 우려…태양광 사업에 볕 들까

33. "최저임금 올리면 다 죽으라는 얘기"…편의점 점주도 본사도 '곡소리'

34. 외형 확장 매진하는 LG전자 전장…2분기 흑자전환 전망 '솔솔'

35. "식용유값이 미쳤어요"… 튀김집 사장님 어쩌나

36. 바이든, 의회에 유류세 3개월 면제 요구…"석유회사, 자사주 매입보다 정제 늘려야"

37. 한전의 30조 적자.. 이게 다 '러시아' 때문이다??

38. 떠난 '외인' 하반기는 돌아올까…전문가 "글쎄"

39.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커가지만…국내 제도가 ‘걸림돌’

40. 금리 오르고, 자산가치 하락…빚 부담에 "잠이 안 온다"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조세硏 "4단계 누진구조 법인세 과표구간 완화해야"...22일, 법인세 과세체계 개편 방안 공청회...누진세율…조세회피 목적 기업분할 우려...국세서 법인세 비중 커 재정악화는 부담

☞자재값 상승분 전가 가능해진다...건설사 숨통...분양가 상한제 개선...자재비 상승 건축비에 연동...대기물량 분양 재개·정비사업 수익성 개선 기대..."건설업종 투심 개선 및 실적 회복에 긍정적"..."지나친 낙관론 경계...부동산 가격이 더 중요"

☞'앙숙' 중국·인도, 꼭 닮았네…'염가 판매' 러 원유 싹 쓸어갔다...3~5월 유럽 러 원유 수입 55만배럴 감소…반면 아시아 50만배럴 증가, 중·인도 싹쓸이…국제유가보다 저렴한 러 원유로 인플레 관리…美 공식 경고에도 아랑곳, 수입 더 늘릴 듯

☞"경제도 어려운데"…산업계, 최악의 '하투' 예고에 신음...재계 "경제 악화에…노조리스크까지"...노동계 최저임금 1만890원 요구...연봉인상·임피제 폐지 등 갈등 현황 산적

☞임금피크제 두고 산업계 곳곳서 '혼란'…"정년연장형 '안전지대' 아냐"...법조계 "임피제 쟁점, 절차→실체적 적법성으로 확대…기업 면밀한 대응 시급"

《금 융》

☞증시 바닥 모르는 추락, 코스피 2.74% 급락...코스닥도 4.03% 떨어져, 2년만에 최저...환율은 3거래일째 연중 고점 경신

☞코스닥 악재 없는데 왜 떨어지나…4% 급락 이유는...746선까지 밀려…장중·종가 연저점 경신...美3대증시 2% 올랐는데 국내증시 급락..."미장 재반락·수출부진·러 제재 가능성"

☞매일 기록 깨는 '초초엔저'... 일본은행 '저금리' 고집 꺾을 듯...엔·달러 환율 136엔 후반대로 또 최고점 ...물가 상승·자본 이탈 등 부작용 커져...내달 참의원 선거...정책기조 바꿀 가능성 커

☞높아지는 금융불안지수…한국은행 “내년부터 자영업자 채무 상환 위험 급증”...주담대·전세대출 있다면 경제 충격으로 상환 부담 더 커져...금융지원 종료 앞두고 기업대출 잠재 신용손실 우려도...“은행, 대손충당금 확대해 손실흡수력 높여야”

☞한은 “코인→금융시장 리스크 전이 가능성 커져…규제 필요”...미국 투자은행, 가상자산 펀드 등 운용...레버리지 투자 탓 하락장에 더욱 취약...“투자자 보호 규제 마련 시급”

《기 업》

☞현대자동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안전운전 서약 작성 및 챌린지 참여시 건당 1만원 기부...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 기금

☞빅테크 33개사, ‘메타버스 표준 포럼’ 구성…애플 제외...엔비디아·퀄컴 등 참여…애플 및 로블록스·더샌드박스 불참...MSF 미국 비영리 산업 컨소시움 크로노스 그룹이 주최...“각종 표준 조직과 기업 간 소통을 활발하게 해 메타버스에서 현실 세계의 기술을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카톡으로 단골 확보"…카카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돕는다...카카오임팩트·MKYU·신영시장과 4자협약...신영시장 상인 대상 홍보·마케팅·교육 지원...9월중 전통시장 10곳 추가 선정할 예정

☞삼성전자, '3나노 파운드리' 세계 첫 양산 눈앞...대만 TSMC 추격 본격화...TSMC는 올 연말께나 3나노 양산 전망...삼성전자, 선제 기술로 추격 발판 마련

☞삼성중공업 하루 3.9조원 수주 신기록..조선史 다시 썼다...LNG선 12척 공사 수주...최근 매출액의 50.3%에 해당

《부 동 산》

☞한은 “DSR 규제 바탕으로 LTV 규제 점진적 완화해야”...대출규제 완화 효과, 집값·소득 높을수록 더 누려...생초 LTV 80%, 가계대출총량 증가율 0.6%p↑...“LTV 규제 일부 완화해도 총량 증가 우려 안돼”...“DSR로 상환능력 대출원칙 정착하며 LTV 풀어야”

☞“월세전환할까, 전세대출 받을까”…절세확대에 고민되네...5대 시중은행 전세대출 0.16% 증가, 둔화세 지속...6·21 대책서 월세 세액공제↑ 전세보다 혜택 커...올해들어 전세대출 둔화세, 더 심화될까 '주목'

☞'이상과열' 군산 아파트값 0.13% '쑥'…'떴다방' 투기세력 유입 우려...전북 매매가격 9주째 가장 높은 상승률…전셋값 상승세도 가팔라...'줍줍' 현장에 떴다방까지…투기세력 원인 지적

☞세입자 못 구해 비어있는 새 아파트 증가…“높은 전셋값·금리인상 영향”...전국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들 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전체의 35%

☞전세 끼고 산 주택, '5%룰' 지켜도 상생임대인 아니다...직전계약과 이번계약, 임대인 같을 때만 '상생임대인' 가능...전세 끼고 샀다면, 두번째 전세계약 시점에 혜택 볼 수 있어

《사 회 유 통》

☞'코리아둘레길'중 최장 해남~강화 국내 최장 1800㎞ 서해랑길 22일 개통...보령 부사방조제부터 천북굴단지 공원으로 이어져...문체부·관광공사, 서해안 인접 31개 기초자치단체의 109개 걷기길 구간 연결

☞세계 콩쿠르 삼킨 ‘K-클래식’ 그 비결은…‘하나의 현상’ 된 한국음악가 활약...임윤찬·양인모·최하영·위재원 등 두 달새 일곱명 세계 무대 석권...새로운 세대 자신감·강한 멘털...도제식 공교육·영재발굴 시스템...수십년 터전위에 얻은 값진 열매

☞1531년 '독서당계회도' 일본서 귀환…"가장 오래된 실경 계회도"...국외소재문화재재단, 3월 경매서 매입…고궁박물관 내달 7일 공개...옥수동 일대 뱃놀이 모습 묘사…"수준 높은 조선초기 산수화 대표작"

☞결국 백신 맞아야 하나…원숭이두창 잠복기 최대 3주...확진자, 딱지 떨어질때까지 입원 치료...항바이러스제는 다음달 중 국내로 도입...고위험군 한해 백신 접종 방안 검토 중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양방향 교신 성공, 모든 기능 정상 작동...22일 오전 3시 1분쯤 누리호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양방향 교신..."위성 신호와 상태데이터 확인, 생각보다 누리호에서 분리를 해 줄 때 너무나 안정적"..."위성의 상태 양호하며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국 제》

☞머스크, 경기 침체 예측에…테슬라 정규직 10% 감축 재강조...총 직원 수 3.5% 감축 효과...시급제 직원 늘릴 것..."美 경기침체 가능성 높아"...북미 시장 80% 확보가 목표

☞인플레가 부른 파업의 물결···영국 철도노조 30여년만에 최대 파업...팬데믹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 생활고...정부 “사회적 책임 보여야”…노조 압박

☞러, 칼리닌그라드 화물수송 제한 리투아니아에 "심각한 결과" 경고...러 외무부, 리투아니아 대사 대리·EU 대사 초치 항의...크렘린궁 "전례 없는 불법, 심각한 이상…당장 해제"...국가안보회의 소집…파트루셰프 "심각한 결과 직면"

☞독일 '경기침체' 가능성 높아져…러시아發 가스 위기 심화...독일산업협회, 올해 성장률 전망치 3.5→1.5% 하향조정...노드스트림1 공급량 40%로 줄어…숄츠 총리 "겨울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유럽서 줄인 러시아산 원유, 중·인도가 할인 구매...3~5월 아시아, 유럽 감소분 거의 일대일 수입...한·일 줄였지만 중·인도는 수입량 대폭 확대...러, 5월 中의 최대 공급국…인도엔 전년比 8배 판매...러, 대폭 할인 불구 지난달 전월比 2조 이상 더 벌어...NYT "우크라 침공 대러 서방 제재 효과 약화"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반전세·월세도 상생임대…주택 가격은 상관없어

-`상생임대인` 혜택 Q&A

-100억대 고가아파트도 적용

-다주택자 양도세 비과세는 마지막 주택 팔때만 해당

-직전 임대인 5% 이내 올려도 새 집주인은 혜택 못받아

■"계약시점 바꿔 혜택 받자"…벌써 편법 재계약 움직임도

-작년 12월 20일 前 계약은

-5%이내 임대료 올렸어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 없어

■금리 인상 여파로 폭락…주식·코인 이어 부동산까지 가나

-목재·철강 등 원자재 가격 오르고 주택 공급 지연으로 가격 상승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대출 수요 감소세

-경제학자, 주택 시장 거품 위험 경고

■인기 시들? 투자수요 유입?…'분상제 개선' 청약시장 영향은?

-사업 필수비용 분양가에 반영키로..최대 4% 오를 것

-분양가 인상으로 청약 열기 예년보다 낮아질 수 있어

-실거주 의무 완화되면 추가 투자수요 유입 가능

■“월세전환할까, 전세대출 받을까”…절세확대에 고민되네

-5대 시중은행 전세대출 0.16% 증가, 둔화세 지속

-6·21 대책서 월세 세액공제↑ 전세보다 혜택 커

-올해들어 전세대출 둔화세, 더 심화될까 '주목'

■자재값 상승분 전가 가능해진다...건설사 `숨통`

-분양가 상한제 개선...자재비 상승 건축비에 연동

-대기물량 분양 재개·정비사업 수익성 개선 기대

-"건설업종 투심 개선 및 실적 회복에 긍정적"

-"지나친 낙관론 경계...부동산 가격이 더 중요"

■"부동산 규제지역 풀리나"…대구·세종 '들썩'

-이달 말 주정심 열어 결정

-대출·세제·청약 '족쇄' 사라져, 아파트거래 활성화 기대감

-경기 일부·인천도 요건 갖춰, 울산·청주·전주 등 "해제 요청"

-"분양가 상승 예정 등 불안요인 읍면동 단위 단계적 해제 유력"

■10년 넘게 질질 끌던 재건축…신탁방식으로 1년 만에 해결

-주목받는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

-자금조달 원활하고 사업관리 투명

-인·허가 기간 대폭 단축 가능

-조합 내분, 시공사와 갈등도 최소화

■'이상과열' 군산 아파트값 0.13% '쑥'…'떴다방' 투기세력 유입 우려

-전북 매매가격 9주째 가장 높은 상승률…전셋값 상승세도 가팔라

-'줍줍' 현장에 떴다방까지…투기세력 원인 지적

■주요국 부동산 거품 알아보니…뉴질랜드 1위·한국 17위

-2008년 금융위기 보다 부동산 지표 악화

-체코·헝가리·미국 등도 집값 거품 극심

-"韓, 명목 GDP 대비 가계신용 등 우려"

■급매물 3억 떨어져도 매수 실종…거래 가뭄 심화

-지난달 서울 매매량 1161건 그쳐

-주택 매매수급지수도 6주째 하락

-전문가 "당분간 관망세 이어질 것"

■늘어난 불꺼진 새 아파트…이유는 "세입자 못 구해서"

-미입주 사유로 '세입자 미확보' 35.2%

-전국 입주율은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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