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민주당, 수원 이재준·김준혁 결선 진출...용인 백군기 확정
승인 2022.05.03 오전 4:47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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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결선에 진출했다.
또 백군기 용인특례시장과 김상돈 의왕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선에서 승리하며 최종 민주당 후보로 낙점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5인 경선이 치러진 수원특례시장에는 이재준 전 수원부시장과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최종 2인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백군기 용인특례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도 이건한 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임채호 전 경기도 초대 정무수석을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백 시장과 최 시장은 각각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4인 경선이 치러진 의왕은 김상돈 현 시장이 기길운 전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숙 전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위 부의장, 전경숙 의왕시의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의왕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결과로 김 시장은 이미 공천을 확정 지은 국민의힘 김성제 전 의왕시장과 격돌, 2018년 의왕시장 선거에 이어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마찬가지로 4인이 경쟁을 벌인 민주당 안산시장은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송한준·원미정·천영미 전 경기도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의정부에선 김원기 전 도의원이 경선에서 권재형 전 도의원,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이에 따라 김 전 도의원은 본선에서 국민의힘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파주시는 김경일 전 도의원이 이상협 국회 국방전문위원과 조일출 전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 등을 누르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남양주에선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후보 단일화를 이룬 윤용수 전 경기도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양주는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이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 이희창 양주시의원을 제치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아울러 이날 최종 후보 2인을 가리는 1차 경선을 진행한 김포시에선 정하영 김포시장과 조승현 중앙당 부대변인 최종 경선에 올랐다. 부천시에선 장덕천 부천시장과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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