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규모' 인천 7개 고속도로 사업 추진
기자명 송길호 입력 2022.02.06 17:55 수정 2022.02.06 20:48
인천 도로망 구축계획. 인천시
인천 지역에 총 7조6천740억 원이 투입돼 고속도로 7개 노선이 추가로 구축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제2경인선 확장 사업 등 2개 사업이 추가 반영돼 총 7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은 현재 계양~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영동선 확장(소래IC 건설), 남동IC 개선사업,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2개 사업이 반영되면 총사업비 7조6천740억 원을 투입해 116.7km 도로를 연장하게 된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면 남청라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7㎞ 구간을 17분대로 진입이 가능해 상습정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제2경인선 확장으로 인해 문학IC에서 석수IC까지 연장 20.1㎞의 제2경인고속도로 폭이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되면 정체를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시 도로과장은 "추진되고 있는 고속도로가 모두 완공되면 사통팔달 광역간선도로망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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