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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시, 경기남부 친환경 통합국제공항 조성계획 수립 착수/ [2] “화성시 발전에도 도움”…수원시, 수원군공항 이전 예정 부지 활용 방안 모색/ [3] 수원군공항은 ‘친환경’ 통합국제공..

[1] 수원시, 경기남부 친환경 통합국제공항 조성계획 수립 착수/ [2] “화성시 발전에도 도움”…수원시, 수원군공항 이전 예정 부지 활용 방안 모색/ [3] 수원군공항은 ‘친환경’ 통합국제공항으로 재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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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시, 경기남부 친환경 통합국제공항 조성계획 수립 착수

기자명 황호영 입력 2022.02.03 18:35 수정 2022.02.03 20:45

수원군공항 종전부지 및 이전부지 주변지역 발전방안 구상도. 사진=수원시청

수원시가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주변지역 지원사업(가칭)’을 구상하고 친환경 통합국제공항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이전부지의 선정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의 수립’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자연에너지를 활용해 오염물질과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통합국제공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통합된 친환경 공항은 이미 전 세계적 추세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친환경 공항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인공폭포와 열대식물로 둘러싸여 있어 대형 식물원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공항 자체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항 주변지역은 공항 배후단지를 품은 미래형 생태 조시로 조성, 습지 생태 보존과 관광자원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지원사업 구상 단계에서 현장을 찾아 이전지역 주민 숙원사업과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또 국무총리 소속 ‘군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심의 근거자료를 마련해 사업 준비기간을 단축하고 선결 과제인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의 ‘예비’ 꼬리표를 떼는 데 전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남부에 친환경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공항과 연계한 전철, 도로 등 기반시설은 물론 산업·배후단지도 조성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구상해 통합국제공항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2017년 2월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했지만 현재까지 수원 군공항은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상태다.

당시 국방부는 ▶비행기 이륙방향이 바다를 향해 소음피해가 최소화되며 ▶부지 대부분이 국가 소유 간척지로 거주민이 많지 않으며 ▶공역이 설정돼 있어 군공항 입지와 군사작전에 적합하다며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이 포함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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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성시 발전에도 도움”…수원시, 수원군공항 이전 예정 부지 활용 방안 모색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입력 2022. 02. 03 오후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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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수원군공항의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화성시 화옹지구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최초로 모색한다.

화성시 일부 지역사회 반발로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이 5년째 답보 상태인 만큼 수원특례시는 이와 관련한 효과를 입증, 이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3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3억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주변지역 지원사업(가칭)’에 대한 용역에 착수한다. 용역기간은 6개월이다.

그동안 수원군공항 이전에 따른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이하 경기남부공항)에 대한 수요 조사와 같은 연구는 있었으나 화옹지구(우정읍 매향리)와 관련한 용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이 관련 절차 중 하나인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만큼 수원특례시는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후속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는 경기남부공항을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같은 친환경 공항으로 조성, 화옹지구의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고 경제와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더욱이 화옹지구와 직선거리로 30여㎞ 떨어진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경기남부공항을 잇는 철도, 고속도로 등 SOC 사업도 발굴해 이전의 필요성을 국방부에 강조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이 관련 공약을 전면(경기일보 1월26일자 4면)으로 내세우는 등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번 용역 결과는 민선 8기 수원시정의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수원군공항 이전은 수원특례시만이 아닌 화성시 등 경기남부 지역을 위한 사업”이라며 “화성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2017년 7월 ▲소음피해 최소화 ▲군용기 시야 확보 등을 이유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에 선정한 바 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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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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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원군공항은 ‘친환경’ 통합국제공항으로 재탄생할까

수원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주변지역 지원사업(가칭)’ 구상

오염물질·탄소배출 최소화…주변지역 미래형 생태 도시로 조성

유연석 기자 kgcomm@naver.com

등록 2022.02.03 12:42:51

▲ 군공항 종전 부지 및 이전부지 주변지역 발전방안(가안). 관계기관 협의 후 변경될 수 있음.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주변지역 지원사업(가칭)’을 구상하고 친환경 통합국제공항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이전부지의 선정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의 수립’에 대비하고자 함이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관련 내용이 포함되면서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은 탄력받는 분위기다.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통합된 친환경 공항은 이미 전 세계적 추세다.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실내 인공폭포와 열대식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대형 식물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공항 자체가 훌륭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자연에너지를 활용하여 오염물질과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통합국제공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변지역은 친환경 통합국제공항 배후단지를 품은 미래형 생태 도시로 조성하여 습지 생태 보존은 물론 경제와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구상은 이전주변지역 지원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주민숙원사업 파악 및 요구사항 수렴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국무총리 소속 ‘군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심의자료 근거를 마련하여 준비기간을 단축하고,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인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의 ‘예비’란 꼬리표를 떼기 위해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남부에 친환경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공항과 연계한 전철, 도로 등 기반시설은 물론 산업·배후단지도 조성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국제공항은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2017년 2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지만 현재까지 군공항은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선정 이유로 ▲비행기 이륙 방향이 바다를 향해 소음피해가 최소화되고 ▲국가 소유 간척지가 대부분으로 거주민이 많지 않으며 ▲서해안 바닷가와 연결돼 있어 시야가 넓고 ▲공역이 설정되어 있어 군공항 입지와 군사작전 적합성을 충족 등을 들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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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