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표단, 꾸리찌바 '휴먼도시' 벤치마킹 | |||||||||||
염 시장 "소수자와 노약자 보호 정신‥ 수원시에 시사하는 바 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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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을 비롯한 백종헌, 최중성 시의원 등 수원시 대표단은 시민을 존중하는 다양한 실험의 현장들을 찾았다. 먼저 둘러본 곳은 오늘날 꾸리찌바를 대표하는 창조물의 중의 하나인 '시민의 거리'다. 이 시설은 시내버스의 터미널 기능과 공공업무 기능, 그리고 근린생활을 위한 시설 등으로 복합적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각종행정서류발급, 직업소개소, 은행, 버스카드충전소, 보건의료 등 30여종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다. 한마디로 공적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어 방문단은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를 가꾼 도시계획 입안의 산실인 도시계획연구소(IPPUC)를 찾아 리아나 벨리쉘리(Liana Vallicelli) 소장에게 40여 년간 꾸리찌바를 지켜온 '사람중심, 소수자와 노약자 존중' 정신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도시계획연구소는 1965년에 만들어져 현재 150여명의 도시설계사와 건축가들로 구성된 전문가들은 꾸리찌바에서 시행되는 프로그램과 정책의 안정적인 집행에 산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시계획연구소는 꾸리찌바를 실질적으로 가꾼 주인공이자 33살에 시장으로 임명돼 3차례 시장을 역임한 자이메 레르네르씨가 도시계획을 진두지휘한 곳이기도 했고,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벤치마킹한 시내버스 전용도로 아이디어가 여기서 나왔다. 대표단은 이어 꾸리찌바 버스통합관제센터를 방문, 한번에 24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바이오연료 굴절버스를 시승하기도 했다. 염 시장은 "꾸리찌바시가 수십 년간 지켜온 보행자 중심, 소수자와 노약자 보호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계획을 비롯해 시민의 거리, 지혜의 등대 등 사람중심의 행정서비스는 휴먼시티 수원을 지향하는 우리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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