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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수원 우만동 금성아파트 재건축 수주

우리자산신탁, 수원 우만동 금성아파트 재건축 수주

기자명 김현우 입력 2021.06.17 17:26 수정 2021.06.17 17:31

수원시 우만동 금성아파트가 사라지고 새로 지어질 지상 15층 규모의 ‘광교 성호 루브루’ 조감도. 사진=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그룹에 편입 후 도시사업팀을 신설한 우리자산신탁이 492억 원 규모의 수원 우만동 금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지상 5층 65세대의 금성아파트는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9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 된다.

브랜드는 ‘광교 성호 루브루(LUVLU)’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월 성호건설과 함께 사업대행사와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오는 9월까지 이주가 완료되면, 연말께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재 대표이사는 "국민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목표로 도시정비사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광역도시의 대규모 정비사업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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