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정치 사회의 칸 ==../*수원丙(김영진,방문규,김세연,임미숙

[생생국회] 민주당 김영진 원내대표 직무대행, “반성과 성찰 통해 유능한 집권여당으로 혁신하겠다”

[생생국회] 민주당 김영진 원내대표 직무대행, “반성과 성찰 통해 유능한 집권여당으로 혁신하겠다”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입력 2021. 04. 13 오후 9 : 00

▲ 김영진 의원(수원병)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대표 직무대행(재선, 수원병)은 13일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유능한 집권여당으로 혁신하겠다”며 다시 한 번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김영진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부족함이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불러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30 초선 의원들의 용기 있는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한다. 또한 초선, 재선, 3선 의원들의 문제 의식에도 공감한다”며 “지금은 언로를 활짝 열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국민의 뜻에 맞게 당의 변화를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선부터 중진까지 모든 의원의 다양한 의견과 당원들의 질책을 깊이 새겨 정확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확실한 혁신의 처방책을 찾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일하는 4월 국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입법과제로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을 처리하겠다”며 “이해충돌방지법과 더불어 부동산거래신고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 부동산 투기 근절 핵심입법도 심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만드는 것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 중의 하나”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삶에 무한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으로서 방역과 민생, 경제회복을 위한 입법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우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송우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