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7월 21일(화) 수원이야기 388]

[유문종이 전하는 7월 21일(화) 수원이야기 388]
 
1. 수원이야기 독자들께서는 수원의 역사와 수원시민들의 삶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작으나마 이 곳을 통해 수원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자라가길 기대하며 매일 아침을 시작합니다. 관련하여 수원시 문화예술과 인문학팀에서 좋은 책자를 발간하고 있네요.
 
2.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매년 1권씩 총 권의 스토리텔링북을 시리즈로 출간했습니다.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18년 12월),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19년 11월),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년 6월) 등 총4권으로 구성됐습니다.
 
3. 올 6월에 발간된 제4권에는 한국 농업의 역사가 중심입니다. 정조대왕이 조성했던 축만제와 축만제둔(서둔), 일제강점기 권업모범장과 수원농림학교, 현대의 농촌진흥청과 서울농과대학 등 근대 농업의 발자취가 담겨있습니다. 시 홈페이지 e-book 자료홍보관-문화자료 코너로 가면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4. 창업, 중소제조업체들이 신속하게 수출제품을 운송할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 도와드립니다. 업체당 연간 25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1회 운송중량 한도는 250㎏입니다. 문의와 접수는 국제통상팀, 228-3102로 하세요.
 
5. 번지를 표시하지 않고 도로명을 중심으로 주소를 표시하고 있지요. 이제는 익숙해지실때도 되었고요. 그래도 가끔은 000번지라고 하곤 합니다. 변화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려면 많은 반복이 있어야 합니다. 도로명주소에 속히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관련하여 불편한 점은 228-2975, 도로명주소팀으로 연락하세요.
 
6.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주소기반 산업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안내합니다. 주소정보를 이용한 산업창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8월 24일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063-713-1254) 홈페이지로 가셔서 공모에 참여하세요. 1등 상금이 2백만 원입니다.
 
7.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8028-5724)에서 소상공인의 폐업과 업종전환 활동을 지원합니다. 전문컨설팅을 지원하고, 재기장려금(150만원)과 기술훈련비(100만원)를 지원합니다. 다만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로 하고요. 필요하신 업체 대표님은 진흥원으로 문의하고 참여하세요.
 
8.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될 때는 확진자가 나온 동네 근처에도 가기를 꺼려하였지요. 지금은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통해 이러한 공포감은 많이 해소되었고요. 잘못알려진 식당까지 손님이 없어 많이 힘들었던 업소도 있었고요. 지금은 이런 일은 없겠지요.
 
9. 그래도 식당에서 약속을 잡기가 꺼려지는 현실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수원시가 코로나19 안심식당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국자, 집게, 접시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 포장, 개인 수저 사전 비치), 영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합니다. 위생정책과(228-2770)로 문의하고 시청 홈페이지로 신청하세요.
 
10. 수원시는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500만원어치 인견이불 90개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홀몸 어르신 90분에게 전달했습니다. 비용은 SK청솔노인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관의 자선 전시회 수익금 300만 원과 팔달새마을금고에서 지정기부한 200만 원으로 마련했다고 하니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네요.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74]
 
조출생율이란 조혼인율과 마찬가지로 인구 1천 명 당 태어나는 비율을 말합니다. 14년에는 10.1이었으니, 수원시 인구 1천 명 당 10.1명이 태어났다는 말이지요. 16년에는 9.3, 17년에는 8.0, 18년에는 7점대로 떨어져 7.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14년 9.2에서 18년 6.9로 떨어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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