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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이 전하는 4월 23일(목) 수원이야기 327]

[유문종이 전하는 4월 23일(목) 수원이야기 327]
 
1.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물론 민생을 돌아보아하겠지요. 힘든 생활을 하는 서민에게 희망을 주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일이 제일 우선일겁니다. 안 그러가요?
 
2. 그런데 지방분권개헌도 21대 국회가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20대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한 여러 숙제 중의 하나가 개헌이고, 특히 미국이나 독일처럼 연방제에 버금가는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절절히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요.
 
3. 지난 19일 염태영 수원시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국경조차 허물어지는 21세기, 지방자치의 시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지방분권형 개헌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제안했지요. 이번 국회에서 꼭 해결하길 기대합니다.
 
4. 지난 삼월에 하동에 다년 온 적이 있는데 귀농인이 유난히 많더라고요. 혹시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시민은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299-7518)에서 진행하는 경기귀농귀촌대학에 참여해보세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자부담 48만원, 정부지원은 70만원이네요. 118만원짜리 교육입니다. 교육원으로 전화하고 신청하세요.
 
5. 시민이 제안하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서 예산을 세워줍니다. 바로 주민참여예산제이지요. 생활주변에서 꼭 예산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제안해보세요. 5월 31일까지 제안해야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제안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로 가서 하세요.
 
6. 재작년과 작년에 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 ‘숲속의 파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수원연극축제가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받았지요. 캠퍼스 잔디에 누워 달과 어울리는 하늘을 나는 음악대의 모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취소되었네요. 내년을 기대해 봅시다.
 
7. 작년에는 돼지열병으로 축소하여 진행된 수원화성문회제가 올 해는 성대하게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10월에 개최되는 문화제의 꽃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맡아 대행할 업체를 찾고 있네요. 수원시민 개인이 참여할 사업은 아니지만 화성문화제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참여할 업체는 290-3594로 문의해보세요.
 
8.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이 좋을까요? 선별지급이 좋을까요? 이런 논쟁에서 이론적이나 이념적으로 맞고 틀리다는 판단보다는 현 시점에서 어느 정책이 시민에게 더 도움이 될 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겠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 염태영 시장이 대표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보편지급을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긴급한 재난에 대한 지원은 속도가 관건이라면서 모든 국민에게 빨리 지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사람은 되고 저 사람은 안 된다는 선별과정에 더 많은 인력과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도 있네요.
 
10. 수원에서 4월 민주항쟁의 열기는 1960년 오늘 23일에 폭발하였습니다, 이날은 수원농림고등학교와 북중학교 학생들이 영화동을 거쳐서 장안문까지 진출하였고, 수성고와 수성중 학생들 역시 장안문에서 팔달문까지 행진하였습니다. 또한 삼일상고, 매향여중, 상고, 수원중고, 수원여중고 학생들고 참여하여 수원역전까지 행진하였습니다. 중학생도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네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13]
 
261개 투표소중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투표한 곳은 어디 일까요? 무려 3천 77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한 망포2동 제4투표소입니다. 망포초교에 투표소가 설치되었고요. 다음으로는 2천6백 9명이 투표한 광교2동 제1투표소입니다. 광교센트럴타운62단지에 있었지요.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질서 있게 민주시민의 권리를 행사하신 시민여러분, 우리가 민주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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