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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경기·인천 민심은 민주당을 선택했다

[선택 4.15] 경기·인천 민심은 민주당을 선택했다

김재득

기사입력 2020.04.15 23:18

최종수정 2020.04.16 06:24

경기 59곳 중 민주 47곳 1위

통합당은 7곳서 선두 9곳 경합

인천도 민주당 11곳서 당선 확실

제21대 총선 경기도 선거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 압승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오전 5시 30분 기준 경기도내 59개 선거구에 대한 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경기도내 60개 선거구 중 40곳에서 승리를 거둔데 이어 이번 21대 총선서도 초강세를 이어갔다.

현재 민주당 김승원(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김진표(수원무), 김태년(성남수정), 이탄희(용인정), 이학영(군포), 윤영찬(성남중원), 김병욱(분당을), 오영환(의정부갑), 김민철(의정부을),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김경협(부천갑), 설훈(부천을), 김상희(부천병), 임오경(광명갑), 양기대(광명을), 홍기원(평택갑), 정성호(양주), 전해철(안산상록갑), 김철민(안산상록을), 고영인(안산단원갑), 김남국(안산단원을), 한준호(고양을), 홍정민(고양병), 이용우(고양정), 이소영(의왕과천), 윤호중(구리), 조응천(남양주갑), 김한정(남영주을), 김용민(남양주병), 안민석(오산), 문정복(시흥갑), 조정식(시흥을), 최종윤(하남), 김민기(용인을), 정춘숙(용인병), 이탄희(용인정), 윤후덕(파주갑), 박정(파주을), 송석준(이천), 이규민(안성), 김주영(김포갑), 박상혁(김포을), 송옥주(화성갑), 이원욱(화성을), 소병훈(광주갑), 임종성(광주을), 정성호(양주) 후보가 확정을 지었다.

통합당에서는 김은혜(분당갑), 서영석(부천정), 정찬민(용인갑), 김민수(성남분당을), 김성원(동두천.연천), 송석준(이천), 최춘석(포천.가평), 김선교(여주.양평), 유의동(평택을) 등이다.

정의당에서는 심상정(고양갑) 후보가 당선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미래통합당 송석준(이천), 민주당 송영길(계양을) 후보가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은 후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노민규·김영운·윤상순기자·송석준선거사무소

한편 이번 총선서 도내 투표율은 65.0%(잠정)를 기록, 24년만에 60%선을 넘어섰다.

이는 직전인 20대 총선(57.5%)보다 7.5%p높은 수치지만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77.1%)보다는 12.1%p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인천의 13개 선거구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11곳에서 당선, 미래통합당은 1곳, 무소속 1곳에서 확정됐다.

인천 지역구에는 민주당 허종식(동구미추홀갑), 박찬대(연수갑), 정일영(연수을), 맹성규(남동갑), 윤관석(남동을), 이성만(부평갑), 홍영표(부평을), 유동수(계양갑), 송영길(계양을), 김교흥(서구갑), 신동근(서구을) 후보가 당선됐다.

통합당 배준영(중구강화옹진), 무소속 윤상현(동구미추홀구) 후보가 당선됐다.

김재득·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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