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예비후보, 우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봉사 실시
배태식기자 1124jinu@seoulilbo.com
승인 2020.03.06 14:59
국민을 위한 봉사기관인 정부가 오히려 국민을 힘들게 하는 기관으로 변모한 현실이 매우 안타까워
(배태식기자)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목), 팔달구 관내 우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소독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내 우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정부의 방역대책은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 팔달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독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팔달구 화서동 주변 주택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 놀이터, 쓰레기장 등 감염위험에 특히 취약한 장소를 선택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전 국민이 마스크 하나 조차 구입하지 못해 감염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마스크 수급대책은 전혀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 비판하며 “마스크 없이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시민들께 개인적으로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방역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정부가 발표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조치는 사실상 북한이 실시하고 있는 배급제와 다를 바 없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 한 나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 우한 코로나19로 한국인을 입국 금지하는 나라가 100여 개국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외교를 담당하는 외교부 장관은 “방역능력 없는 국가들의 투박한 조치”라는 궤변에 대해 “정부가 현재 우한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라 지적하며 정부의 무능을 질타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국민을 위한 봉사기관인 정부가 오히려 국민을 힘들게 하는 기관으로 변모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하며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의 곁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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