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43번째 생일날, ‘장안희망 캠프’ 개소식 열어
김 후보, “새로운 당명·당로고처럼 새로운 장안의 희망 되고파”
【수원=경기in】김용남 예비후보는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오후 5시,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새누리당 총선승리를 위한 ‘장안희망 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봄기운을 재촉하는 따뜻한 날씨 속에 거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정치신인 예비후보로는 보기 드물게 장안구 주민 1000 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젊은 커플들의 상징인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젊은 후보답게 김용남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커플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띠었다.
식순에 따라 축사를 맡은 서울 종로의 박진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후보 중에 아마 제가 가장 빨리 불출마선언을 하였다”고 소개하며, “정치인은 자고로 나설 때와 빠질 때의 구분을 잘 해야 한다. 지금 수원장안은 김용남 후보가 나서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시 장안구의 재선의원인 박종희 전의원은 “새누리당이 지금 패배주의에 빠져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지난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한 한미FTA를 지금 야권에서는 오히려 폐기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말하며,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김용남 후보를 도와 총선승리를 넘어 정권재창출을 이루자”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김용서 전 수원시장의 격려사와 방송인 오영실 아나운서의 응원 메세지를 이어받은 김용남 후보는 “어제 한나라당의 당명과 로고가 전국위원회를 거쳐 새누리당으로 거듭나 오늘부터는 새누리당이 공식적인 우리당의 이름이다”고 운을 떼며, “사실, 오늘이 저의 43번째 생일이다,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김용남은 수원장안에서 새로 태어났다”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수원장안의 새로운 희망, 김용남을 키워주십시오, 반드시 새누리당의 젊은 피가 되어, 수원장안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장안주민 여러분이 지켜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공식적인 개소식 후, 김용남 후보는 장안구 직전의원인 박종희 전의원과 수원장안에서 새누리당의 총선전략과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를 따로 가졌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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