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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구청소식 (2월 21일)

수원시 장안구 구청소식 (2월 21일)
공직자 전통시장 방문 외



장안구, 공직자“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운영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서민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매월 셋째주 금요일「공직자 장보기의 날」을 지정하고 서민경제 살리기 붐을 조성한다.

이날은 각 부서 자율적인 참여로 장안구 소재 조원, 파장, 정자, 연무, 거북시장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생필품 구입, 재래시장 음식점 이용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에 각 부서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등 얼어붙은 시장경제를 따뜻하게 녹이고자 노력하였다.

거북시장 상인회 차 회장은 “공직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감사하다며 전통시장도 환경정비,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등실천으로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향후 장안구에서는 공직자 장보기의 날 추진 뿐만이 아니라 기관장 서민경제 현장투어 및 캠페인 전개, 상인회장과의 간담회 추진, 온누리 상품권 이용 촉진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어 서민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휴일 불법광고물“완전 단속”

장안구에서는 공무원 근무시간을 피해 야간이나 주말에 대로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일이 늘어감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휴일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에 나섰다.

도로변 및 전주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등은 발견 즉시 철거하였고, 에어라이트나 입간판은 계고 스티커 부착을 통해 자진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장안구에서는 이러한 휴일정비를 통해 2월 한달동안 현수막 200여개, 벽보 700여개를 정비하였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사전계고 활동을 통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라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의지를 강력하게 보였다.

새 봄맞이 가로수 묵은 때 제거작업 착수

매연ㆍ분진ㆍ먼지 등 세척으로 이산화탄소 흡수량 10% 향상

장안구는 도로변 녹지대 조경수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산소배출량 10% 증가를 목적으로 새봄맞이 세척작업에 착수했다.

겨우내내 매연ㆍ분진ㆍ먼지, 염화칼슘 등으로 조경수에 흡착되어 몸살을 앓고 있어 물세척으로 영양공급 및 토양중화 효과를 거두기 2월 24일 장안구청 앞 교통섬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세척작업에 들어간다.

금번 세척작업은 가로수 1만 1754그루, 녹지대 10만 744그루, 도로변 차폐수 37만 5640그루의 물세척과 월동용 방풍막 제거, 잠복소 철거, 노후 지주목 제거를 위하여 300명의 인력과 4대의 고압방제차 등이 투입된다.

라 구청장은 공공녹지만이 아닌 공동주택의 조경수도 깨끗이 세척하여 장안구 전체의 산소배출량이 20%이상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며, 동절기내 오염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도시열섬화현상 완화와 소음저감 효과도 기대되어 지속적인 그린시티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옥(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