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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정 종합 소식 (2월 27일)

수원시 시정 종합 소식 (2월 27일)
트위터로 시민의 목소리 듣는다 등



수원시, 트위터로 시민의 목소리 듣는다

3월부터 전 부서 대표 트위터 운영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전 부서 대표 트위터를 개설해 실시간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정도 알리는 쌍방향 소통에 나선다.

시는 이에 따라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수원시 각 부서 SNS 운영 전임자 132명을 대상으로 트위터 개설에서부터 운영까지 SNS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내 인터넷 이용자 분석, SNS 개요 및 SNS 서비스의 이해, 공공기관 SNS 운영사례, 부서별 대표트위터 개설 및 운영 등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과 행정간 실질적 소통이 되는 방안에 대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뉴미디어 사용인구의 증가로 새로운 시정홍보 채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시민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주민센터 등 각 부서별 트위터가 개설되면 수원시가 소통도시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며 기대했다.

시는 각 부서 등 132개 대표 트위터가 개설되는 대로 상반기내에 행정포털과도 연계해 담당자가 시민의 목소리를 쉽게 모니터링 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체계를 변경할 계획이다.

수원시 회계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

수원시 회계과는 지난 25일 수원보훈요양원을 찾아가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산책을 함께하며 말벗이 되고, 족욕 마사지와 식사도우미, 청소봉사 등을 진행했다.

회계과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보훈요양원 방문의 날로 정하고 간단한 전기설비 보수는 물론 환경정비, 급식봉사 등을 실천하기로 수원보훈요양원 측과 지난해 협약해 추진해오고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수원아쿠아」사회봉사활동 전개

수원시상수도 사업소 사회봉사단「수원아쿠아」는 지난 26일 중앙양로원을 방문해 청소와 말벗, 안마에 이어 점심 배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휴지, 세제 등 생활물품도 구입해 전달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월 18일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회복지 시설 봉사활동과 상수원보호구역 자연정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결의한바 있다.

광교지역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워크숍 개최

수원시는 27일 LIG인재니움에서 상수원보호와 개발제한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재산권 행사와 토지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광교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교지역 친환경 종합발전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이재준 제2부시장과 등 민․관․전문가가 함께해 생태환경이 우수해 생물 다양성이 높고 환경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광교지역을 친환경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광교와 비슷한 지역여건을 갖춘 규제지역에서 국내·외 마을발전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고, 지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마을의 발전방안을 찾았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광교지역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현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친환경마을 조성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키면서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시키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공동연구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최순옥(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