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20주년 기념 특별전.학술대회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20주년 기념 특별전.학술대회 11월2일부터 수원화성박물관, 한-중-일 성제 비교 학술대회도 2017-10-27 11:29:41최종 업데이트 : 2017-10-27 12:54:2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세계문화유산 화성 수원화성박물관이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11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 ‘성곽의 꽃, 수원화성’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성성역의궤', '화성부 성조도', '화성도' 등 수원화성 축성 관련 유물과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을 함께 전시,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재 가치와 건축적 특징 및 아름다움을 재조명한다.     또 2일 오후에는 전시 연계 행사로‘동아시아 성곽유산과 수원화성’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선후기 성곽건축의 백미로 평가되는 수원화성과 일본의 히메지성, 중국의 평요고성에 대한 주제가 발표된다. 일본의 히메지성은 1993년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원화성과 중국의 평요고성은 1997년에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전시와 학술대회를 통해 220여년의 시간을 넘어 오늘날 세계인과 함께하는 여민동락의 공간으로 거듭난 수원화성의 미(美)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