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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행궁광장에 특별관람석 설치

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행궁광장에 특별관람석 설치

김수언 soounchu@joongboo.com 2017년 08월 10일 목요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람석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와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현륭원에 참배하기 위해 나섰던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1795년 원행 당시의 전 구간을 최초로 재현하게 된다. 행궁광장에 설치되는 특별관람석은 능행차의 본행렬 뿐만 아니라 사전행사와 의례행사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수원화성 행궁광장에 설치될 특별관람석은 520여개 계단식 좌석으로 구성되며, 수원시 4개구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석을 우선으로 배정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유료석 또한 별도 판매된다. 한편, 좌석 번호제로 운영되는 유료석의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운영된다. 문의 031-290-3581.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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