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6.19 부동산 정책, 투기 과열지구 안정화 효과 봤다"

김동연, "6.19 부동산 정책, 투기 과열지구 안정화 효과 봤다"

권은이 기자 | 승인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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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19부동산 정책이 투기과열지구를 안정시킨 효과를 봤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대책은 맞춤형으로 실수요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 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당초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갈 조짐이 보인다면 대안적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장률 조정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인 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볼 것"이며 "지금 단계에서의 성장률 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은이 기자  bbskwo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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