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위원장,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부정선거의 극치`

박근혜 위원장,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부정선거의 극치"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선거인단 불법 모집과 관련해 비밀선거, 직접선거 등 선거의 기본을 부정하는 부정선거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어제 3차 민생탐방을 위해 강원도 원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의 경우 과거 당내 경선에서 돈봉투 사건이 있었던 것이 밝혀졌을 때 즉각 수사 의뢰를 하는 등 노력했다며 민주통합당도 이번 사건을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통합당이 투신 사건이 발생한 광주 동구에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그렇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며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전체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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