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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홍보 행사 자료 등

알렉스가 전하는 2월 2일(목) 수원늬우스

알렉스가 전하는 2월 2일(목) 수원늬우스

1. 1980~90년대 수원시 상권의 중심지로서 호황을 누리다가 2000년대 들어 긴 침체기를 겪은 ‘남문로데오거리’가 부활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합니다. ‘휘영청 마을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이 시작된다는 건데요....내용을 보면 ‘휘영청 둘레길’, ‘휘영청 힐링길’, ‘휘영청 오름길’ 이 조성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변화되는 남문 일대를 다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2.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그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지원조례’가 추진됩니다.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2017년도 시정브리핑’을 하고 발달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그들의 부모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내에 ‘발달장애인 지원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정책은 매우 의미있는 정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3.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삼성 블루윙즈 2017년 연간회원권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집무실에서 수원삼성 축구단 관계자와 만나 프리미엄석인 골드클래스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수원삼성 축구단의 2017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근데 회원권은 개인돈인가? 아님 공돈인가요? 그거 뒈게 궁금하네....

4. 220여 년 전 정조대왕의 능행차길과 수원시 주요 생물종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생물다양성 이야기 지도가 완성됐다고 합니다. 수원시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수원시 생물다양성 인식 증진 사업’으로 추진한 이클레이 생물다양성 지역실천사업(Local Action Biodiversity, LAB)이 마무리 된 건데요....▲정조 능행차길을 중심으로 한 도시 숲 정책과 생물서식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수원시 역사‧문화 속 생물다양성 현황 진단 및 결과 분석 ▲수원시 생물다양성 지역 활동 및 후속사업 발굴 ▲국내외 홍보물 발간을 목표로 사업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5. 수원시민의 세금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중심으로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 위촉된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마을세무사 11명은 올해 말까지 관내 42개 동을 3~4개 동씩 분담해 국세, 지방세와 관련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거 더욱 키워야 합니다. 변호사도 좀 두고....

6.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중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98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00대 약속 사업 중 현재 26개 사업이 완료됐고, 72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입니다. 약속 사업 이행률은 26%로, 민선 6기(2018년 6월 30일) 내 이행률은 69%로 예상된다. 장기과제 31개 사업을 제외하면 모든 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러한 결과는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가 오늘 오후 3시 ‘2016년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수원시가 2014년 시작한 ‘빗물 인공함양(涵養)사업’이 지하수 수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수원시가 2014년 수원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내에 인공함양공(빗물이 지하수층에 직접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만든 시설) 12개소를 설치한 후 주기적으로 수질 변화를 조사한 결과, 총대장균군은 2015년 평균 185(개체/100㎎)에서 2016년 19로 90% 가까이 감소했고 질산성 질소는 2014년 19.7㎎/ℓ에서 2015년 9.0㎎/ℓ, 2016년 5.4㎎/ℓ로 대폭 줄어들은 겁니다. 염소 이온은 2014년 27.9㎎/ℓ, 2015년 14.9㎎/ℓ, 2016년 9.6㎎/ℓ로 감소했고 빗물 함양량은 2014년 353톤, 2015년 855톤, 2016년 1098톤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함양량이 늘어나면서 지하수 수위는 평균 43㎝ 상승했습니다. 이게 사실이면 진짜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는 겁니다.

8. 지난 12월 방송 촬영용 드론과 충돌하는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헬륨 기구 ‘플라잉 수원’이 4일 다시 운영됩니다. ‘플라잉 수원’은 지난해 12월 17일, 모 케이블 방송사의 촬영용 드론이 날아와 부딪히면서 표면이 1m가량 찢어졌다. 사고 당시 촬영용 스태프 7명이 타고 있지만, 사고 발생 후 운영자들이 신속하게 기구를 착륙시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에 있는 기구 회사에서 수리를 마친 플라잉 수원은 4일 오전 9시부터 정상운행됩니다.

9. 오는 월요일 오후 4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 시민의 정부,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신년포럼이 열립니다. 올해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지향하는 ‘수원 시민의 정부’ 추진을 선언한 수원시는 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신년포럼을 열고 있는데요 이번 포럼에는 이진순 와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직접민주주의의 실현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냥반...‘듣도보도 못한 정치’라는 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정치를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10. 알렉스가 전하는 수원늬우스를 주변에 많이 알려주세요. 밴드, 카톡, 페북에 공유해 주시고 카페에도 많이 올려주세요. 수원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는 것은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게 되는 기초입니다. 뉴스 제보는 카톡 ID suwonnews로 해주시고 G메일도 suwonnews로 보내주시면 정성껏 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