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2구역 재건축, 예추위 임원 선출로 ‘급물살’ 예비 추진위원장에 ‘이상조’, 예비 감사에 ‘김선일ㆍ민기원’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입력 2016.08.02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2구역(매탄주공4ㆍ5단지)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달(7월) 25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영통2구역 재건축 예비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임원으로 입후보한 자에 대해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47조 등에 따라 예비 추진위원장과 예비 감사 당선자를 확정ㆍ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2252명 중 847명(37.6%)이 투표한 결과, 예비 추진위원장에는 기호 3번 이상조 후보(483표, 57%)가, 예비 감사에는 4단지 김선일 후보(무득표 당선), 5단지 민기원 후보(531표, 62.7%)가 당선됐다. 시 관계자는 “영통2구역 예비 추진위 임원들은 모두 적법한 자격 심사와 공정한 선거를 거쳐 선출됐다”며 “이에 앞으로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된다면 오는 10월 추진위 구성, 내년 초 조합 설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수원 영통구 인계로 165(매탄동) 일원 21만186.4㎡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260%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4085가구 등이 공급된다. 이곳은 지난 6월 12일 ‘정비사업 공공지원제도’가 도내 첫 적용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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