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부동산의 칸 ../*개발지 , 개발자 - 전국

창성건설, 수도권 남부 중심 평택에 '고렴일반산업단지'분양

창성건설, 수도권 남부 중심 평택에 '고렴일반산업단지'분양

입력시간 | 2016.07.15 06:00 | 양희동 기자 eastsun@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수도권 남부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최적의 입지와 뛰어난 교통, 산업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가 분양된다. 

창성건설이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148-50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고렴일반산업단지’ 분양에 나섰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고렴일반산업단지는 총 28만 1239㎡ 규모로 도로·철도·해운·공항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39번 국도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청북나들목(IC)이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JC)과 경부고속도로 평택JC 등도 약 4㎞ 거리에 있어 물류 이동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역과 수도권 고속철도인 ‘SRT’지제역(신평택역) 등 철도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접한 평택항은 약 105만톤(t) 규모의 화물하역능력을 갖춰 원자재 수급에도 유리하다. 이밖에 인천공항(88㎞)과 김포공항(78㎞), 청주공항(93㎞) 등 주요 공항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산업단지는 개발 호재가 풍부한 평택 내에서도 ‘고덕신도시~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항’ 등을 연결하는 산업벨트 중심에 들어선다. 남쪽에는 현곡일반산업단지가 있고 북쪽에는 화성발안산업단지가 자리해 관련 업종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산업단지 주변에는 올 연말 삼성전자를 비롯한 300여 업체가 들어서는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포승2 일반산업단지’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산업 집적도도 뛰어나다. 부지 면적만 1743만㎡에 달하는 고덕신도시는 약 13만명이 거주할 예정이어서 인력 확보에도 유리하다. 

산업단지는 모두 5개 블록으로 나눠 조성되며, 생산공간·생산지원공간·공공시설공간·녹지공간 등 구역별로 관리될 예정이다. 유치 대상 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다. 

 

창성건설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원활한 생산용지 공급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존 관련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성건설, 수도권 남부 중심 평택에 `고렴일반산업단지`분양
△경기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일대에 조성 중인 ‘고렴일반산업단지’ 위치도.

XM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