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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공모...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 단독 참여

김포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공모...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 단독 참여

여종승 yjs4994@joongboo.com 2016년 06월 20일 월요일

 

 

도공평가위, 21일 계획서 평가...750점 넘으면 우선협상자 선정

김포도시공사가 재공모중인 풍무역세권개발사업에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9개사)이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철도 2018년 개통에 맞춰 사우동 171―1 일원 88만3천여㎡의 역세권 일원에 상업·복합시설과 4년제 단과대학 캠퍼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1조원대의 풍무역세권사업은 도시공사가 지난 4월 민간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모에 호반·미래에셋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으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16일 풍무역세권개발사업 재공모에서 12개 업체가 참여의향을 밝혔으나 그 중 9개사가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은 한국산업은행을 비롯 리딩투자증권, 부국증권 등 3개 금융기관과 대우건설, 태영건설, 호반건설 등 3개 건설사, 핍스웨이브개발과 팍스, 학운홀딩스 등 기타 3개사로 구성됐다.

도시공사는 오는 21일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다.

이번 재공모는 1개 컨소시엄 참여로 경합이 없이 750점을 넘으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평가는 평가위원들의 상대평가(620점)와 참여사의 신용등과 공사비 낙찰률 등의 절대평가(380점)로 이뤄진다.

조용민 개발1처장은 “사업계획서가 1개 컨소시엄만 접수돼 경합은 없지만 평가에서 750점을 넘어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고 밝혔다.

여종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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